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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임장순 통신원

1842등록 20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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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필리핀 연결합니다. 임장순 통신원!

 

통 : 네 이곳은 필리핀 마닐라입니다.

 

아 : 선교사님들의 가장 큰 부담 가운데 하나가 자녀 교육 일텐데요, 필리핀의 전반적인 교육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소식 전해주시죠.


통:필리핀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깝고, 오랜 우방 국가일 뿐만 아니라 영어를  제 2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로,  한국 사람들에게 무척 친절하고, 교육열이 높은 나라입니다.

따라서 필리핀에서의 학교 사역에 많은 한국 교회와 선교사님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선교사 자녀 교육을 위해 마닐라에 최초로 세워진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를 서울 명성교회가 후원하여 깔람바시에 건축을 앞두고 있고,  한국 부흥사 협의회에서는 빠야타스지역에 학교를 후원하고 있으며, 교육 선교에 관심이 있는 선교사님들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유치원과 정규 학교를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 학교를 통한 선교는 가난한 빈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학교와 중, 상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로 나눌 수 있는데,  선교사님 대부분은 가난한 빈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를 하고 있어서,  대도시나 중, 소도시를 거점으로 하여 중, 상류층 학생들을 교육하는 건실한 기독교 명문 학교가 좀 더 많이 세워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 :  아웃리치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교회별로 준비가 한창인데요,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단기 선교팀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통:특히 필리핀의 경우에는 한국 교회가  단기 선교를 계획하기에 지리적으로나 효과면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선교지입니다. 그동안 방학 때만 되면 모든 항공 노선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단기 선교팀들이 다녀갑니다.
단기 선교를 통하여 한국 교회가 많은 것들을 필리핀 교회에 주었으나 이제는 한국 교회가 필리핀 교회에서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가? 를 살펴 볼 때입니다.

필리핀 개신교의 역사가 300년이 넘었고 전국에 5만교회를 세우겠다는 down 2000계획을 필리핀 교회가 세우고 실천하는 현실에, 한국교회가 필리핀 교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필리핀 교회를 돕고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필리핀 단기 선교가 꼭 필요하지만 물량공세나 일방적인 공연 위주의 단기 선교보다는 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살리는 현장 전도나,  서로 친구가 되고 형제가 되어 필요를 나누는 필요 중심적 전도방법, 또한 현지 교회나 교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좀 더 효과적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단기 선교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진: 단기 선교팀 사진 선교사님들께 부탁- 김길연, 이교성,이용돌


아 :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적 교류가 보다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요, 문화소식 전해주시죠.

 

통:작년 11월에 필리핀 워십 아카데미 강사로도 활동한 적이 있는 한국의 기타 리스트 David Kim, 한국명 김종완 씨의 필리핀 공연이 확정되었습니다. 최근 필리핀에서 Thanks the Lord라는 음반을 녹음한 후 필리핀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김종완 씨는

이번 공연에서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기타의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인데,  필리핀에서
아주 유명한 대중가수 Sitti가 게스트로 출연하고, 함께 연주할 밴드도 한국인 2명과  필리핀인 2명씩 참여하여,  한국과 필리핀 문화 교류의 한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WG Entertanment Inc. 임형준 대표는 “이번 공연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하여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있는 네팔 지도자들을 돕는데 뜻을 같이 하겠다”고 전해 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문화 교류와 선교를 동시에 이루어 내는 김종완 씨의 Thanks the Lord 공연은 2008년 6월 10일 오르티가스 센터에 있는 Meralco 대극장에서 저녁 7시에 막을 올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CGN 투데이, 임장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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