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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한인섭 통신원

2109등록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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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남아공을 연결합니다. 한인섭 통신원!

 

통: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남아공 케이프타운 입니다.

 

아: 앞으로 대한항공이 남아공에 취항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 네 앞으로 한국과 남아프리카국가 간의  직항 노선이 열릴 전망입니다.이곳 남아공 항공 관계당국은 지난 날 한.남아공 항공회담에서 오는 2010년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공과 대한항공 측이 주 15회씩 여객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는 한국에서 남아공으로 가고자 할 경우 남아공항공 혹은 싱가폴 항공을 타고 홍  콩. 싱가폴을 경유해 남아공 까지 갈수 밖에 없어 많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빠르면 내년부터 남아공 취항을 준비 중인 대한항공은 내년에 인천-요하네스버그 직항 또는 인천-나이로비-요하네스버스 노선을 개설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양국의 관광수요 창출과 더불어 한인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 최근에 남아공 유혈사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한인들및 선교사님들의 피해는 없늦지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 남아공에는 많은 흑인 이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국경 부근의 짐바브웨, 말라위, 콩고,  탄자니아 등 주변의 아프리카에서 일자리를 찾아 남아공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들      불법 이주자들은 기존의 남아공 흑인보다 인건비가 더 저렴하고, 성실하여 쉽게 일자리     를 얻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남아공 흑인들은 저임금 노동력의 이주 흑인에 반감을     갖게 되면서 이들의 범죄율이 가빠르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법 이민자의 집을 습격해 물건을 약탈, 방화 및 강도짓을 하면서 최근에는 요하네스버그에서 시작한 만행이 케이프타운 흑인집단 거주지역인 컬리쳐 지역까지 유혈사태로 크게 확산 번지고 있어 사태가 매우 심각함을 알 수 있습니다.. 남아공 군 당국과 치안당국은 이들 이주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삼엄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남아공 관계당국의 공식적인 소식에 따르면 한인 및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피해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 보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컬리쳐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교회에 불법이주자 청년들이 많아 지금은 선교사들이 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고  있는 실정이며, 지난주에는 제가 사역하는 교회 바로 앞에 선동자들에 의해 주차한 차량이 완전 전소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안전과 선교지 교회에 피해가 없도록 한국교계의 깊은 관심과 기도후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 이밖에 다른 소식을 전해주시죠?

 

통: 얼마 전에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목사가 기증한 이곳 남아공 선교관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 선교관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빈곤과 기아에 허덕이며 전인구 30%이상 에이즈에 쉽게 노출된 이곳 흑인 영혼들을 위해 남아공 커뮤니티 선교센터와 치유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며, 이밖에 한인교회 개척 및 한인 선교사와 이곳 한인들을 위한 도서관 개축을 서두르고 있어 한국교계의 관심과 관계자 분들의 물질후원 및 도서기증이 적극적으로 있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연 락 처: 27 82 685 6202 한인섭 선교사

    지금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CGN 투데이~~ 한인섭 통신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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