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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전베드로 통신원

1464등록 20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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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터키 연결합니다. 전베드로 통신원!



통: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터킵니다.


아: 터키에 의료 상품과 연계해 관광 상품이 유럽과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하는데 어떠한가요?


통: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안과병원에는 외국 관광객에게 라식 수술과 고급 관광이라는 패키지 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월 평균 500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 병원 최고 경쟁력은 저렴한 비용으로 라식 수술은 미국에서 약 6000달러, 유럽에서는 7000~8000유로가 필요하지만 터키에서는 10분의 1 수준인 600~700유로(약 110만원)면 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반면 수술 기자재는 최고급으로 환자가 라식 수술 전문의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식 수술과 연계해 관광 상품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터키는 요한계시록의 7교회, 성소피아 성당, 에페소, 카파도기아등 초대 교회의 역사와 많은 기독교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므로 성지 순례로 한번 씩 다녀오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나리입니다.

아: 터키 정부와 국민들은 터키의 EU가입에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요?


통: 예 말씀하신대로 터키의 외교부장관 알리 바바칸(Ali Babacan)은  지난6월 미국을 방문하여 라이스(Rice) 미 국무장관과의 면담자리에서 유럽연합이 터키를 회원국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알고 있으나, EU내의 터키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따른 터키 국내여론이 좋지 않으므로 미국이 터키 가입을 부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프랑스에 압력을 넣어달라는 요청을 하였다고 터키 유력 일간지에 실렸습니다. 한편, Bush 대통령은 지난6월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된 EU와 미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터키의 EU 가입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은 터키가 EU 회원국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터키는 유럽 가입을 오래 전부터 소망해 왔으나, EU를 대표하는 독일과 프랑스가 반대함으로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 중에 가장 큰 원인은 종교적 원인이 가장 크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연약한 유럽교회가 강력한 터키의 이슬람에 대해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을 뿐 아니라 터키의 EU 가입 후 종교적 갈등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아: 올 여름에도 터키에 많은 단기 선교 팀들이 활동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어떠한가요?


통: 예 말씀하신대로 세계 각 나라에서 터키로 많은 단기선교 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제가 섬기고 있는 기독교 서점에 미국 단기 팀과 유럽의 단기 팀들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한국 교회의 많은 단기 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기 팀들은 초대 교회의 역사의 현장들을 돌아보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가정을 방문 할 때마다 친 형제처럼 맞아 주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터키 사람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특히, 우리의 주목을 끄는 것은 많은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여성과 시니어들 모든 세대가 함께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비추어 보면 하나님께서 곧 터키 민족에게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시겠다는 강한 메시지로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거리가 너무 멀기에 재 헌신이 이루어 지지 않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을 한 형제처럼 여기는 터키 민족은 한국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기업이며, 한국 교회가 섬겨야 할 나라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터키에서 CGN 투데이, 전 베드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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