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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차요셉 통신원

1765등록 20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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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요르단 연결합니다. 차요셉 통신원!

               

통; 네 여기는 요르단입니다.



아: 요르단 역시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통 ; 전 세계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요르단도 최근 들어 물가가 계속 치솟고 있습니다.

기름 값이며, 가스, 그리고 생필품과 쌀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6개월 전에 비해 기름 값이 약30%가 올랐습니다.


아; 최근에 요르단에 청년부 아웃리치팀이 나갔는데요 소식 전해주시죠. 


통; 7월초에는 온누리교회 갈렙 공동체가 요르단에 아웃리치를 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틀 동안 한인교회 예배당에서 찬양과기도 그리고 말씀을 들으며 함께 성령님에 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자녀들을 안고 기도하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느끼며, 참석한 아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갈렙 청년부가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요르단 하면 성지순례가 생각나는데요, 이번에 청년들도 돌아보았다구요?


통; 다음날 청년부들과 함께 성경의 땅인 요르단의 성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약시대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기전에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한 얍복강 가에서 야곱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얍복강을 뒤로하고 신약시대의 배경이 되는 지역인 거라사 지방을 방문했습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데가볼리지경의 수도인 제라시는 로마시대의 유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르단의 최북단에서 이스라엘 땅에 있는 갈릴리 호수를 바라보며 예수님께서 사역하셨던 모습을 묵상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의 고향 디셉 으로 향해 엘리야 기념교회 터를 방문하여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엘리야를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시킨 엘리야 아버지에 대해서 묵상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음날 요르단 남부 페트라를 돌아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여 광야를 지나가는 여정을 상기해보며, 구약시대에 모압땅과 암몬 땅을 어우르는 왕의 대로를 따라 암만으로 향해 올라왔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중에 잠시 베두인들의 생활상을 엿보는 기회도 있었는데요, 차에서 내리자 마자 뜨거운 사막의 모래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짧지만 잠시 동안 이스라엘백성의 40년 광야 생활이 어떠했을까, 짐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함이 없었다면 광야에서 단 하루도 살아 가기 힘들었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음날 모세가 가나안땅을 바라보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했던 느보산을 방문했습니다.

가나안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이곳에서 생을 마감한 모세.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 한 번의 실수 때문에 가나안땅을 밟지 못했던 이유가 되었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느보산에서 아래로 씻딤골짜기를 따라 해발 -400의 사해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셨던 요단강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는 세례요한의 고백처럼 우리도 예수님만 높여드리는 삶을 살아야 겠다 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 이와 더불어 최근에 한인 사역자가 추방되거나 총기사고등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리해주시죠.


통; 최근 요르단에서 또 다른 한인 사역자가 추방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몇 년간의 사역을 통해서 교회가 개척되고, 교육의 해택을 누리지 못했던 많은 어린이들이 이분의 사역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사역자는 이곳에 없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지금도 든든히 서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요르단의 수도 암만의 다운타운에서 총기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번 총기사고로 레바논인 6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많은 사역자들이 이번 사건을 통해 위축되지 않고 열심히 사역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아; 마지막으로 기도제목 나눠주시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통;  치솟는 물가와 한인 사역자에 대한 압박이 있지만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요르단의 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기도하므로 뜨거운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개척되어진 교회들이 선교사들과의 연합을 통해 주님 안에서 든든히 세워져 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지금까지 요르단에서, CGN투데이 차요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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