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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신기재 통신원

1876등록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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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헝가리 연결합니다. 신기재 통신원!


통:안녕하십니까, 이곳은 헝가리입니다.


아:저희 CGNTV 선교지는 지금에서 헝가리 소식을 처음 다루게 되는데요. 헝가리 어떤 나라인가요 자세한 내용 소개해주시죠?


통:헝가리는 카르파티아(Carpathia)분지에 위치하여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일곱 나라로 둘러싸인 중부유럽에 있는 내륙 국가입니다. 

나라의 면적은 63만 제곱킬로미터로 남한보다 조금 작은 크기이며 인구는 약 천만입니다.

국토의 10%만 산이며 ‘푸스타’라 부르는 넓은 평야가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땅은 비옥해서 밀가루를 만드는 밀과 옥수수 해바라기 등을 재배합니다.

현재의 헝가리는 896년에 세워졌으며 동쪽 우랄알타이 산맥에서 온 마쟈르족과 훈족에 의해 세워진 나라입니다. 그래서 헝가리 사람들은 헝가리를 마자르의 나라라는 의미를 가진 Magyarorszag라고 합니다. 그리고 헝가리어를 마자르어라고 합니다.


아:소련의 지배하에 45년간을 보내지 않았습니까?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통:네, 오스만터어키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에게 패배하여 헝가리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 까지 약 230년간(1686-1917년) 합스부르크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1848년 봄 독립운동이 있었지만 실패하고 1867년에는 ‘대타협’이라는 정치적 해결로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왕국이 생겨났고 제1차 세계대전의 패전으로 오스트리아로 부터 독립은 했지만 ‘트리아농 조약’에 의해 헝가리는 국토의 71.2%, 국민의 63%를 잃고 헝가리인의 1/3인 500만 명이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우크라이나에서 소수 민족으로 살게 되었다. 

잃었던 영토를 다시 찾으려고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을 지지하여 싸웠지만 또 패전국이 되어 현재의 헝가리 국경을 유지하게 되었고 소련의 지배 하에서 약 45년간(1945-1989년)을 지내는 슬픈 역사가 있다.

이러한 고통의 역사를 통해 헝가리 인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염세적이고, 비관적이다.



아:끝으로, 동유럽 한인선교사 수련회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고요?

통:네, 1995년 여름에 헝가리 유명한 휴양지 발라톤 호수에서 시작된 동유럽 한인선교사회 수련회가 금년에 14번째로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립니다.

매년8월 중순에 주변 각 나라를 순회하면서 열리는데 금년과 내년에는 헝가리에서 열립니다. 헝가리가 지리적으로 중심지라 자동차로도 쉽게 참석할 수 있으므로 자주 모이고 있으며 금년에도 150-200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련회 기간 중에는 어린이 수련회와 중, 고생 청소년들을 위한 수련회도 함께 열립니다.

선교사들의 휴식과 영적충전, 선교 정보교환, 선교전략 공유, 친교와 상담, 등을 나누는 기회입니다.

  

지금까지 헝가리에서  CGN투데이 신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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