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통신원

포르투갈-강병호 통신원

1963등록 2008-08-2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포르투갈 연결합니다. 강병호 통신원!



통: 안녕하십니까? 포르투갈입니다.


1. 포르투갈 경제동향 먼저 살펴볼까요? 실업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던데요,


장기간 계속되는 경제불황으로 인해 실업률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보통 실직한 후 혹은 처음으로 직장을 구하려면 1년 반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최근에 아주 쇼킹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2004년 이후 4년간 26개 은행을 턴 강도가 경찰에 체포된 일이 있었습니다. 범인은 전과도 없고 직장생활을 하던 평범한 가장이어서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브라질에서 온 2인조 은행 강도가 리스본 시내 모 은행을 털면서 인질극을 벌이고 경찰과 대치하던 중  인질은 무사히 풀려났고 범인들은 도주하다가 추격하던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끔직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전에 없던 이런 강력범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폴투갈은 88 서울 올림픽 여자 마라톤 부분에서 금메달을 따는 퀘거를 올렸는데요, 북경 올림픽에 대한 관심은 어떤가요?


정치면에는 별다른 잇슈는 없고요, 북경 올림픽에 출전한 폴투갈 선수단은 개막식 후 노메달로 어려움을 겪다가 , 8월 18일 여자 철인 3종 경기 트라이에슬론 세계챔피언인 바네싸 페르난데스선수가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게 되어유럽의 축구 강국의 자존심을약간 살릴 수 있게 되어 국민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폴투갈은 88 서울 올림픽에서'로자 모타' 선수가 여자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올렸는데 이번 북경 올림픽에서도남자 삼단 넓이뛰기에서금메달이 예상되고 있어 국민들의 기대가 대단합니다. 아깝게도 어제 8월 18일 저녁에 여자 넓이뛰기 세계 챔피언인 나이드 고메스 선수가 예선탈락을 하는 바람에 국민들의 실망이 아주 큽니다. 이건 좀 다른 이야긴데요 폴투갈에 있는 세계적인 로마 캐톨릭 성지 중의 하나인 파티마 성당을 찾는 순례객들의 숫자도 경기침체로 감소했지만, 올 해 들어 32개 외국인 그룹을 포함해서 1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폴투갈의 기름값도 전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일리터 당 200원 가량 내려서 약간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3. 폴투갈 선교동향 소식 알려주시죠.


폴투갈에는 최근 브라질에서 유입된 '하나님의 능력 세계교회'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교회가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역자들은 거의 전부 브라질의 이 교단 목회자들로 구성되어 있고요, 이교회는 리스본 시내에 큰 규모의 예배처소를 마련해놓고 이름 그대로 집회 시간마다 신유의 이적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이 교단에서 저녁시간에 전용으로 사용하는 라디오 채널을 통해 예배를 실황 중계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8년 동안 앞을 못 보는 사람이 예배에 참석했는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보게 되어 사회 맡은 목사의 옷 색깔과 넥타이 색깔을 감격스럽게 말하면서 간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폴투갈 사람들은 이와 같은 스펙타클한 장면들을 아주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 교단에서 이런 쪽으로 파고들며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4. 기도제목 나눠주시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말씀과 기도운동으로 성령 하나님의 진정한 나타나심과 은사와 능력으로 건전한 부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폴투갈의 수도 리스본 시내의 마약촌에서 마약 밀매와 마약 복용으로 홈레스 피플들이 되어 병들고 마약의 종으로 절망 가운데 사는 수 많은 젊은이들이 기독교 마약 갱생원인 'Young Challenge' 갱생원 사역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믿음으로 갱생원에 들어가 마약을 끊고 주닝의 제자들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Young Challenge' 기독교 갱생원에 들어가기를 원하지만 갱생원에 자리가 생기기를 기다리고 있는 '쥴리아', '리따', 두 자매와 '난두' 형제를 위해 특별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포루투갈에서 CGN투데이 강병홉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