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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_조영상 통신원

2065등록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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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일본을 연결합니다. 조영상 통신원!


통 : 네 안녕하세요. 이곳은 일본 동경입니다.


아 : 재일교포 의사분이 소중한 예배당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교회가 세워진 건가요?


통 : 네, 일본은 교회가 문을 닫고 있는데요. 교회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한인 교포출신의 피부과 의사 한분이 한국 선교사님에게 교회 개척을 위하여 병원 건물 한 층을 예배 장소로 제공해주셨습니다. 지난 1월12일에 차바현의 이찌가와시의 교또역이라고 하는 곳에서 ‘바람과 불꽃’교회가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유태호, 강행숙 목사 부부가 이 교회의 주임 목사님이 되셨는데요.   아직까지는 주 성도들이 재일동포들과 주재원이 중심이 되고 있지만 이 교회의 목표가 주변에 있는 일본인들을 전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척을 했습니다.


아 : 한인 목사님께서 일본인들을 목회 대상으로 섬기기 위해 교회를 개척하는 경우가 드물군요?


통 : 일본에 계신 한인 선교사님들이 대부분 디아스포라 한인목회를 하고 계시는데요. 한국인 중심으로만 목회할 경우에는 한국 민족의 모노컬춰라든지 폐쇄문화 공간 안에서 일본인들 전도가 어려운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일본인을 전도할 목적으로 이러한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가 생겨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하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언어의 준비와 영적인 좋은 성품을 소유하신 한인 목사님들이 요즘은 일본인 사역에 적극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1월에 이렇게 좋은 일본인 교회를 개척하게 된 것이 아주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이 ‘바람과 불꽃’교회는 한인동포들이 중심이 되었지만 20년 안에 47개, 일본 전국에 지역단위의 일본인 교회를 개척하겠다는 큰 비전을 가지고 벌써 동경에 이어 두 번째 교회를  개척하게 된 것입니다. 내년에는 미야기현의 센다이시에 또 건물을 제공할 의사가 있는 한국인 나타나서 그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동경에서 CGN투데이 조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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