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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노시영 통신원

1684등록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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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브라질을 연결합니다. 노시영 통신원!


통 : 네 안녕하세요. 이곳은 브라질 상파울루입니다.


아 :브라질의 선교, 자유로운 듯하지만 보이지 않는 많은 장벽들이 있을 것 같아요. 어떤가요?


통 : 브라질은 약 100가정의  한인 선교사 가정들이 전국에 걸쳐 일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그렇듯이 브라질 한인 선교사 가정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현지의 물가 인상, 집세, 자녀교육, 각종 현지의 세금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교회들을 많이 세우고 현지교회들을 통해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브라질에는 5000개의 도시에 제대로 신학을 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맡고 있습니다.


아:그래도 선교사들이 곳곳에서 신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통:어떤 교단들은 신학, 목사라는 단어를  싫어하는 자들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절대로 신학교를 세우지 않고 목회자를 고의적으로  양성을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한인 선교사들이 곳곳에서 신학교들을 세워 인재를  양성하는 사역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한인 선교사가 세운 한 신학교는 북동쪽에서  장로교 교단에서 알아주는 학교가 되었습니다. 브라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교회들을 많이 세우는 것이고, 그런 교회들을 세울 수 있는 것은 인정받는 목회자 양성이  시급하다는 것입니다.


아 : 브라질 북동쪽에 처음으로 장로교회가 세워졌다고요?


통 : 한국의 이원길 선교사가 북동쪽에 처음으로 장로교회를 세우고 작은 시골 예배당을 완공했습니다. 이 선교사는 60대 중반이 지난 나이에도 아주 열악한 북동쪽 쎄아라주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여 혼신의 힘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1년반 밖에 되지 않는데, 어린이, 청소년 어른 약 30명이 열심히 성경을 암송하고 찬송을 거의 절반을 배웠습니다.


아:최근 이곳에 직접 다녀오셨다 고요?


통:.이 세호쩨 지 바이쇼 장로교회는 상파울로에서 약 3500km 떨어져 있습니다. 저 또한 이곳에 초청을 받아 새벽기도, 낮 성경공부, 밤집회 등 시골교회 성도들을 위해 부흥회를 인도하고 왔습니다. 새벽기도회에도 어린 아이들이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10여명이 참여하는 것을 보고 저 또한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 먼 곳에 한국 선교사가 교회를 개척하여 건강하게 목회하는 것을 보고 우리 한국교회에서 훈련받은 선교사들이 세계 각처에서 할 일이 너무나 많음을 다시 한번 체험했습니다.


지금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CGN투데이 노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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