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어웨이크닝 2009 전국대회가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이날 집회에는 많은 청년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광주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지난 2007년 부산에서 처음 열린 어웨이크닝 집회는
한국 교회의 영적 각성을 도모하며
세대 간 연합기도운동을 일으키고자 시작된 집회입니다.
또한, 각 도시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신앙 회복 운동을 펼치는 성시화 운동과 함께
도시선교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이사야 43장 말씀을 선포하며
광주 지역 복음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녹취> 김승원 목사 / 어위이크닝2009 준비위원장

광주 본향교회의 채영남 목사는
광주를 넘어 한국과 아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채영남 목사 / 본향교회

특히, 이 날에는 어웨이크닝 2009 광주 선언문을 채택해 공표함으로
광주 지역 성도들의 신천 신앙 회복과 초교파적 연합 기도운동을 독려했습니다.

이에 채영남 목사는 하나님께서 광주 복음화를 위해 부르셨다면
모든 사역을 감당할 때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메시지를 선포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채영남 목사 / 본향교회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어웨이크닝 2009 전국대회는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과 진주에서 연달아 개최됩니다.
 
서울이 아닌 지방 도시에서 먼저 시작된 영적 각성 운동이
각 도시를 거룩하게 하고, 대한민국 전역에 전파되길 소망합니다.

[취재]전남CG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