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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석창숙 통신원

1685등록 20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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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 브라질을 연결합니다. 석창숙 통신원!


 

통:네 안녕하세요. 이곳은 브라질입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로 브라질 고속철도 개통을 준비 중이라고요?

통:2014년은 브라질 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해 입니다.

그래서 몇 주 전에는 치열한 유치 경쟁을 뚫고 최종적으로 월드컵경기를 개최할 12개 도시를 선정해서 발표 했고요, 그에 앞서, 리오에서 상파울루를 거쳐 깜삐나스 까지 연결되는 총 520Km 의 고속철도를 월드컵 개최 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우리 돈으로 총 38조원 규모의 이 대규모 프로젝트에 여러 나라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국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지난 4월부터 본격 수주 활동을 개시 한 것으로 압니다.

부디 이번 대 역사에 우리가 주역이 되서 국위 선양과 함께 외화도 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우리 한국인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하나님이 쓰시는 민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끝으로 교민 사회에 화젯거리가 되고 있는 사면령이 시행 초읽기에 들어갔다고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지금 교민사회에서 가장 큰 화젯거리는 단연 사면령일 것입니다.

상원에서 심의를 거친 사면령에 관한 법률이 지난주에 하원을 통과해서 이제 대통령의 사인 과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998년에 마지막으로 사면령이 발효되어서 약 10만의 불법 체류외국인이 영주권을 받았다는데요, 이제 11년 만에 다시 사면령을 내리는 중대 시점에 있습니다.






아:이번 사면령으로 볼리비아 인이 최대 수혜를 입는다고요?

그렇다면 사면령이 한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클텐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이번 사면령으로 볼리비아 인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브라질 정부 관계자는 보고 있으며, 그 외에 많은 중남미 인들과, 중국인, 그리고 한인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동안 여러 이유로 뜻하지 않게 불체 자가 되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고 힘든 생활을 했던 우리 한인들이 이번 기회에 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경제활동도 하고, 행사 못했던 많은 권리도 되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고요, 그로 인해 한인사회가 이곳에서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더구나 요즘 이곳에도 아웃리치 철을 맞아 많은 교회에서 선교지로 단기 선교를 떠나고 있는데요, 하나님께 받은 값없는 사랑을 아낌없이 전해주는 우리 한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라질에서 석창숙 통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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