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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 정일재 통신원

1980등록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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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파푸아뉴기니를 연결합니다. 정일재 통신원!

통신원:네 안녕하세요. 이곳은 파푸아뉴기니입니다.


아나운서: 최근 마가복음 전장을 초역하셨다는 반가운 소식 전해주신다고요?

통신원:네, (현지 동역자)멜로디가 마가복음 전장을 초역했습니다. 겸손과 인내의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마친 멜로디가 대견스럽습니다. 몇 년 동안 가르치고, 여러 많은 이야기와 구약 룻기, 요나서를 함께 번역하면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잘 살려 번역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초벌 인쇄를 위해 동역자 점검 (team checking), 마을 읽기 점검 (village checking), 자문위원 점검(consultant checking) 과 역번역 (back translation)이 남아 있습니다. 계속해서 성실히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나운서:마가복음 초역에 이어 마태복음 초역에도 들어가셨다고요?

통신원:네, 당초 계획보다 마가복음 초역이 빨리 마쳐, 마태복음을 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멜로디가 일주일 동안 심한 설사와 복통이 일어나 엄청 고생했습니다. 결국 마태복음 11장까지 초역을 하고 마을로 돌아갔습니다.


아나운서:최근 최선옥 사모님이 오하나 훈련과정에 참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영어교육을 통한 선교적 전략을 모색하는 모임이었다고요?

통신원:네, 이번 훈련은 영어교육을 통한 선교적 전략을 모색하는 모임입니다. 여기 파푸아 뉴기니 (이하 피엔지) 지부에서는 첫 사례로 저희 가정이 선택되어 최선교사가 훈련을 받았습니다. 저희 가정을 통해 이번 훈련이후 파푸아 뉴기니 전체 선교사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희는 앞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아이곤 종족 각 마을의 학교 선생님 및 교회 사역자 모두가 혜택을 입어 저희 사역이 크게 부흥하기를 소원합니다 .

 

아나운서:성경번역 사무실과 집 건축에 필요한 목재 제작에 들어가셨다고요?

통신원:네, 계속해서 건축을 위한 목재 제작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제부 마을 사람들이 우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필요한 모든 목재를 각 규격마다 잘 만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9월에 저희가 제부에 갔을 때 필요한 모든 목재가 다 만들어져 있어서 바로 건축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 필요한 재정과 인력 모두 적합한 때에 하나님께서 잘 공급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나운서:끝으로 기도제목 알려주시죠? 모두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통신원:지난 번 베로니카와 함께 만든 120개 성경 이야기 주일학교 교재를 가지고 갔습니다. 아시림 마을에서 만든 교재를 가지고 다른 주일학교 교사들을 잘 훈련시키고,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것을 통해 주일학교 어린 심령들이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인격적으로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아시림 마을에서 여러 어려움을 당했던 멜로디가 함께 사역할 수 있는 남자 청년 동역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있는 가운데, 몇 명의 청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Nelsen Lusen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파푸아뉴기니에서 정일재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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