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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김철수 통신원

1515등록 20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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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인도를 연결합니다. 김철수 통신원!


통신원:네 안녕하세요. 이곳은 인도입니다.


아나운서: 오리싸주 기독교인 핍박 이후 현재 깐다마르 지역의 사정은 어떠합니까?

통신원: 아직도 구제 캠프에서 마을로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깐다마르 지역 마을에서는 힌두 과격파들이 이 기회에 기독교인들을 모두 추방하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어 마를로 들어가는 기독교인들을 위협하며 개종을 요구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마을에 돌아가도 집이나 교회가 모두 파괴되어 천막을 치고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마을마다 재건축을 하려고 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없어 안타까워할 뿐입니다. 여러 정부나 NGO 가 돕지만 그 힘은 너무 미약하여 구제 캠프에 국한되어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한국 기독교인들의 기도와 도움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나운서: 현재 인도선교의 방향과 흐름에 대하여 말씀해주시겠습니까?

통신원: 첫째로 선교사역 구조의 변화를 말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선교사 개인이 개별적으로 선교사역을 하는 형태이었지만 이제는 선교사들의 팀사역이 이루어지고 있고 더 나아가서 최근에 인도복음주의 단체들과  한인 선교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선교사역을 펼쳐나가는 일을 추진하고 있어 선교사역의 다양한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현대 인도내에 핫 이슈로 떠오르는 문제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통신원:인도의 대 도시 차를 타고 가다보면 정체 구간에 구걸하거나 꽃을 파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 상당수가 게이들인 것을 보게됩니다.  최근 인도 델리의 고등법원에서 게이들의 성행위를 합법화 하는 판결을 내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고등법원의 판결이유는 인도 헌법의 개인의 권리를 보장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조항에 게이에게도 동등한 권리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판결에 대하여 인도 정부도 신중하게 다룰 필요가 있음을 발표했고 종교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힌두교(반보수주의), 카토릭, 시크교 지도자들이 한 목소리로 이 판결이 사회에 성적 문란을 부축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고 법원의 판결이 남아있어 그 결과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에서 김철수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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