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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숙박 업계 비상-한인섭 통신원

1718등록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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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남아공을 연결합니다. 한인섭 통신원!

 

: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입니다.

 

: . 안녕하세요? 남아공에서는 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죠?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 , 남아공 월드컵을 50여 일 앞두고 현지 숙소 잡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월드컵 기간에만 연간 관광객의 절반이 넘는 45만 명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방 구하기는 갈수록 어려울 전망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남아공 관광협회 케이프타운 담당자 말에 따르면 케이프타운에 있는 숙박업소 550여 곳의 객실 100%가 이미 예약이 끝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한 중형 숙박업소는 월드컵을 앞두고 연일 예약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특수로 객실 200개는 이미 동난 상태이며 객실 예약률 100%를 기록한 것은 개업 15년 만에 처음입니다. 인근 34성급 호텔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월드컵 기간 숙박비가 평소보다 3~4배 치솟았지만 빈방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남아공 정부는 객실이 충분해 월드컵 기간 외국인 방문객 수용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처럼 방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자 동포 사회에서는 남아공을 찾는 한국인들을 위해 민박을 적극적으로 제공하자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공에는 약 5,00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곳 케이프타운에만 약 1,500명 정도의 교민들이 살고 있으며, 한인교회가 4군데 있고 약 1천 명 정도의 크리스천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 대회기간 중에 방문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숙박을 제공하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고 또한 한편 현지 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얘기도 조심스럽게 나오는 현실입니다

 

: . 그리고 지난 11일 세네갈 선교사 대회가 끝났는데요.

많은 선교사님이 회복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요?

 

: , 1회 침례교 아프리카 선교사 대회가 지난 4 9일부터 11일까지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선교사 대회는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로 아프리카에서 현재 사역 중인 선교사들의 재충전과 선교의 정신을 재무장하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침례신학대학교 안희열 선교학 교수는 다음과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인터뷰: 안희열 교수)

“자금까지 한국침례교회는 55개 국가에 약 65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데, 올해에 처음으로 아프리카 남아공과 세네갈에서 선교사 대회를 하게 됩니다. 특별히 이 지역은 구전문화권, 미전도 종족지역, 이슬람권이 많은 지역으로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자를 삼고 교회를 개척할 것 인지 이에 대한 특강을 하기 위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대회 첫날, 새소망교회 박종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 서울 제일교회 김형윤 목사의 설교와 창원교회 문기태 목사의 영적 전쟁강의로 선교사들의 영적 고갈 문제가 시원스럽게 해결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CGN 투데이 한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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