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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폭탄테러 원인-조혜선 통신원

1334등록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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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러시아를 연결합니다. 조혜선 통신원!

 

: 전 세계에 흩어져서 CGNTV를 시청하시는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여기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입니다.

러시아 역시 세계의 여러 지역과 같이 128년 만에 찾아온 많은 양의 눈과 강추위를

겨우 이기고, 이제야 겨우 들판에 파란 싹이 나오려고 움트는 시기가 됐습니다,

 

: . 그렇죠. 하지만, 지난겨울에는 추웠던 날씨만큼이나 불행한 소식이 러시아에서 많이 들렸던 것 같은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3월과 4월에 걸쳐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지하철 테러와 폴란드 비행기 사건과

갈수록 담대하게 외국 학생 기숙사에 폭탄까지 던지는 신 나치당 청년들이 유색인종이라는 이유 하나로 연달아 외국청년들에게 해를 입히는 살인사건이 이어지자,

러시아 정부는 신속이 대처하기 위해 지하철마다 3명에서 5명 이상의 경찰들을 배치해 두고,

사건 전에는 주로 수상해 보이는 남자들을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했으나, 요즘은 체첸인과

비슷하면 여자들도 검문의 대상이 되어, 테러를 방지함과 동시에 나치 청년들의 활동으로부터 거리를 오가는 시민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4 20일은 히틀러의 생일, 21일은 스탈린의 생일을 기념한 신 나치 청년들 또 공산당원들의 모임이 도시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모든 외국인에게 외출을 삼가 달라는 주의 경보로, 특별히 많은 유학생은 그 기간에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대학강의를 포기하고 기숙사에서만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러시아의 흉흉한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이 열려와 근심이 되어 수시로 전화로 안부를 묻기도 하고, 또 여름 단기사역을 포기하는 결과가 있기도 하지만,

이곳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은 경찰들의 보호 아래 정상적인 생활을 잘 해 나가고 있습니다.

 

: . 저희도 현지 신변 안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일어났던 테러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 러시아 테러와 관련된 일반적인 상황과 원인이라면

무엇보다도 옐친 대통령임기 중인 1994년 말경에 시작되어 거의 10년 가까이 이어진 러시아로부터 독립하기를 원했던 체첸과의 전쟁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요. 누가 승리했든 수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고, 불구가 돼 러시아 지하철을 타면 전쟁으로 다리 잘리고, 팔 잘린 군인들이 구걸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첸의 입장은 전쟁에 져서 군대도 만들 수 없고, 맞서서 당당하게 싸울 힘은 없지만,

남편 잃고, 자식을 잃은 흑암의 과부라고 불리는 여인들은 물론이고, 남정네든 어린 아이든

할 수 있는 대로 테러를 조직하여 지금도 계속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러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또 계속 이어 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반복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모슬렘 교육의 철학 이념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러시아 사태뿐만 아니라, 유럽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모슬렘 교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사실을 특별히 우리 기독교인들은 잘 인지해 본인의 믿음은 물론이고 세계 복음화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조혜선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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