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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민자 사역-리상호 통신원

1432등록 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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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독일 브레멘을 연결합니다. 리상호 통신원!


통: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독일 브레멘입니다.


아나운서: 오늘 처음으로 독일 브레멘에 대해 전해 드릴 텐데요. 

먼저 브레멘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합니다.


통신원: 독일에는 16개의 주로 이루어져 있고, 브레멘 주는 바로 그중의 하나이고

주 수도는 브레멘입니다.

네, 브레멘의 원 명칭은 브레멘 자유 한자 도시(Freie Hansestadt Bremen)입니다.

브레멘의 인구는 약 54만여 명이고 15년 전까지는 조선업이 주요산업이었지만 아시아의 조선업을 빼앗김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우주 항공도시로 탈바꿈됐고 지금은 초정밀 공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알려진 에어포스 항공사가 브레멘에서 조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레멘은 16개의 주 도시 중에 작은 주이고, 또 실업률이 약 13%에 달하고, 서유럽 서부 독일에서 가장 연약하고, 못사는 주에 속합니다.


아나운서: 그렇다면 독일 브레멘의 종교적 상황은 어떻습니까?


통신원: 독일은 크게 가톨릭과 개신교의 분포도가 남부 독일과 북부 독일의 중심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남부 독일은 가톨릭의 강세지만, 북부 독일은 개신교가 강세이고, 그리고 그 브레멘이 개신교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성도가 있고, 브레멘에서 개신교 인구가 전체 인구 중에서 약 4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현재 독일 브레멘 내에 망명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돕는 선교단체 사역도 활발하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통신원: '아민'이라는 것은, 하나의 약자로 원래는 '아르바이트 추여 미르바이츠온 임페그라치온'(Arbeitskreis fuer Migration und Integration)라는 명칭을 쓰는데,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자면, 이것은 망명자와 이주자의 융합을 위한 타협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모슬렘 국가에 속한 많은 사람이 유럽으로 이주해오고, 그 중 독일에도 많이 이주해오는데, 그 중 '아민'이라는 단체는 종교적 박해를 피해서 유럽으로 오고 있는 사람들이 유럽에 잘 융화되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입니다. 브레멘에도 이 아미 단체가 있고

제가 여기 속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브레멘에 있는 아민에는 약 16개의 외국교회가 서로 회원이 돼서 서로 주기적으로 만나기도 하고, 또 같이 교류도 나누기도 합니다.

이 아민은 16개의 단체에 대표자들이 모여서 두 달에 한 번씩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이들을 위해 선교를 하며 도와줄 수 있는지 협의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많이 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슬람 지역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들도 계시지만 그들의 선교사역이 굉장히 귀중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시지만, 종교적 망명으로 그 나라에 도저히 있지 못하고 외국에 오고 있는 그들의 영혼들도 자유롭게 선교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 유럽에서 이슬람을 위한 선교전략은 매우 중요하고, 또다시 새롭게 연구되어야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나운서: 끝으로 현재 유럽선교의 어려움이 큰 만큼, 브레멘을 위한 특별한 기도제목이 있을 것 같은데요. 나눠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통신원: 네, 브레멘에는 8만여 명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 32%가 외국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들을 위해서 문화선교사역이라는 이름으로 연주회와 그리고 여러 가지 미술 활동을 통한 전도사역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또 많은 모슬렘이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때로는 안 좋은 모습도 보여주는데 하나님께서 이런 것들을 잘 막고 또 전도하는 저희가 담대하게 전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독일 브레멘에서 리상호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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