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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교 소식-조혜선 통신원

1450등록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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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러시아를 연결합니다. 조혜선 통신원!


통: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러시아입니다



아나운서:네 이번에는 현재 러시아 선교동향 대해 전해주신다고요?

점차적으로 개신교에 대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신원:네, 러시아의 생활양식과 연결하여 복음현장을 살펴보면, 최근 들어 러시아 정교회가 각 동마다 교회를 세워나가고 있고, 저희 개신교회와 같이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한 교육도 많은 교회들이 시작을 하였으며 예전에는 슬라브어로만 예배를 집전했으나 최근에는 말씀강론을 러시아어로 30분 이상씩 하고 있고, 일부 교회에서는 복음송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시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기회도 많아지고, 개신교회와 같이 말씀교육이나 복음 송까지 등장 하게 되어 참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나운서: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반면 러시아 경제상황이 침체는 끝났듯 보이지만, 선교사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위기는 크게 변함이 없다고요?

통신원:네, 반면에 개신교는 지칠 줄 모르고 오르고 있는 물가고와, 빌려서 예배를 드리는 월세비용은 물론이고, 생활문제까지 스스로 감당을 해야 되는 현지인 목회자들의 어려움이

여전합니다.

성도들이 스스로 교회를 세워나갈 정도로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다려야 하는 짧은 기간의 선교, 게다가 아주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뀌고는 있으나, 그래도 여전히 좀 낯설어하고, 아이들을 보내기를 두려워하는 개신교에 대한 시민들의 이미지가 남아 있어서, 어떠한 형편이든 당분간은 선교사든 아니면 현지인 목회자든 고된 밭갈이의 삶을 살아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끝으로 시청자 분들께 기도제목 전해주시죠?

통신원:네,“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신다”고 하신 말씀과 같이, 복음전파의 결과가 교회라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장소로 사람들을 모으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가치관의 변화 즉 우리 인간들의 인격과 그 성정이 주님을 닮아가도록 인도하는 것이 확실하다면, 러시아는 복음을 맡은 자들이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후방의 지원이 없으면 전방에서 전쟁을 계속 할 수 없듯이, 복음전파도 여러분들의 지원이 없으면 지치고 자멸될 수밖에 없습니다.

선교사들과 특히 현지인 목회자들을 위하여 기도와 협력을 자원해 주셔서, 러시아가 개신교를 통하여 생명을 회복해 가는 나라가 되어가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 빼쩨르부르그에서 조혜선통신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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