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통신원

남아공 수산업 협력-한인섭 통신원

1360등록 2010-08-1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남아공을 연결합니다. 한인섭 통신원!


통: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입니다.


아: 남아공 월드컵이 성공리에 끝난 후 남아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에 한국 -남아공 수산담당자들의 포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 네 지난 4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한국과 남아공 수산정책 책임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 케이프타운 중심지에 있는 워터프론트 회의실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농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들과 남아공에 사는 교민 및 남아공 농수산 당국의 책임자와 케이프타운 대학의 관계자들이 참석 양국 간의 수산정책과 협력증진에 대해 뜨거운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양국의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는 월드컵 축구대회 이후 남아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앞으로 남아공에 대한 많은 지원책과 앞으로 양국 간의 교류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김정봉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15개국이 참가한 한 아프리카 경제협력 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 선언선포를 통해 앞으로 아프리카를 경제협력의 주력 파트너로 삼자는 취지로 한국의 높은 기술력과 정책을 아프리카에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아나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양식업이 극히 미비한 남아공에 한국의 기술력을 전가할 방침이라고요?


통신원: 이번 심포지엄에서 토론자들은 한국보다 남아공 수산물 자원이 많이 고갈되어 있다면서 지난 10년 사이 약 40%가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남아공 1차 산업을 증진할 방법으로는 수산물 자원을 관리하고 특히 양식업이 극히 미비한 남아공에 한국의 높은 양식 기술력과 수산정책을 지도 계몽함으로써 양국의 교류 증진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아프리카 민간 협력 협의체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한국 측의 홍현표 박사는 앞으로 네트워크 구축과 관계되는 일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인터뷰] 홍현표 박사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아프리카 전 지역에 걸쳐 민간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한 다음에 한 아프리카 수산포럼을 결성할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아공 수산정책 담당자인 D.W.Japp 박사는 “한국과 아프리카는 거리상으로 멀리 있지만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앞으로 수산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게기를 마련한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정부에 감사하다.”라면서 수산산업에서 기술적, 제도적, 산업적 발전이 양국 간의 협력을 통해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아공 수산업에 종사하는 한국 교민들과 케이프타운 대학 관계자들도 관심 있는 모습으로 열띤 토론을 지켜봤으며, 앞으로 한국과 남아공 국가 간의 협력증진으로 남아공에 사는 5천여 교민들과 남아공에 사업을 목적으로 진출할 많은 한국기업관계자에게 큰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여겨집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