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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교사 병원 설립 - 조성규 통신원

1652등록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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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캄보디아를 연결합니다. 조성규 통신원!

 

통: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캄보디아입니다.

 

아: 먼저 프놈펜에 최초로 세워진 선교병원에 대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네, 먼저 지난 14일 프놈펜에 처음 세워진 선교병원 헤브론병원의 준공예배가 있었습니다.

3층 건물에 약 70병상이 들어가 있는 종합병원의 형태로 지어진 선교병원인데요.

매일 현지인들을 200~300여 명 치료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인선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고, 특히 외국 선교사들과 한인 성도들까지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선교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 헤브론병원은 약 2년 전에 의료선교를 헌신하여 오신 김우정 장로님과 그 당시 캄보디아에서 의료선교를 하시는 선교사들이 합심으로 세워진 연합 사역의 결정체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헤브론병원은 한인선교사회에서 의료분과를 전체를 담당하고 있을 만큼 영향력 있는 병원입니다.

이어 두 번째 소식은 한인선교사회 월례모임 소식입니다.

지난 18일(토) 150여 명이 넘는 한인선교사들이 프놈펜 제일교회(윤종철 목사 시무)에서 모인 가운데 여러 가지 안건들이 논의됐는데요.

특히 이날, 신입회원으로 13가정이 등록했고, 이를 포함해 공식적으로 캄보디아에는

싱글을 포함한 280여 가정이 선교활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 선교사 수가 늘어 가는 만큼 선교사역이 더욱 활기를 얻을 것 같은데요. 최근 캄보디아 장로교 공의회 선교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면서요?

 

통: 지난 24일, 캄보디아 장로교 공의회의 첫 번째 선교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선교대회는 장로교 선교사들이 하나의 장로교를 세우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보입니다.

이날 현지인 1,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예배와 찬양, 기도, 말씀집회,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 행사는 사실 정부의 이목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어려움이 있었는데 준비와 진행의 과정에서

이 부분을 아주 철저하게 보안을 통해 준비하였습니다. 실제로 2년 반쯤에 대형집회가 원천봉쇄를 당한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안을 통한 철저한 준비가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의 주 강사로 예장 대신 총회장이신 박재열 목사님이 오셔서 성도들에게 복음 전도에 대한 도전을 주었고 실제 전도에 약한 캄보디아에 상당한 충격을 가져다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현 총회장으로 이런 선교대회에 참석한 예가 없었는데 이번 박재열 목사님의 짧은 일정으로 귀한 선교대회가 빛을 발하게 됐습니다.

특히나 흩어져 있는 현지 장로교인들이 한데 모여 함께 나누는 영상을 통해 약한 그리스도인이 아닌 정말 신실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과 선교사들의 사역이 소개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보는 이들로 힘을 얻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에서 조성규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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