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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 가택연금 해제 - 곽현섭 통신원

1188등록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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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미얀마를 연결합니다. 곽협섭 통신원

 

통:안녕하세요. 여기는 미얀마 양곤입니다.

 

아:네, 수고가 많으십니다. 먼저,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군사정권과 싸워온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연금 해제와 관련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통:네, 그동안 미얀마에서 민주화 리더였던 아웅산 수지 여사가 가택연금에서 해지된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3일 토요일 오후, 군경의 무장 병력이 동원되어 통제하는 가운데 수지여사의 가택 연금이 해지됐습니다.
가택 입구 도로가 그 동안 통제되었는데요. 그 입구 도로와 대로 4차선까지 취재진과 몰려든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교통체증이 있었습니다.

 

아:앞으로 아웅상 수지 여사의 행보가 궁금한데요.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통:네, 지금은 2-3회 강연을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방콕에서 아들이 비자가 통과되어 입국하여 함께 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다시 연금 상태로 되돌려 갈 수 있다는 부담 때문인지 조심스럽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아웅상 수 여사의 가택연금 해지 이후 현지상황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통:특이한 움짐임이 보여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현재 국가관리 지역별 택시 200-300대가 수도로 2주에 걸쳐 불려 올려져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운전기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고, 정부측에서 오라는 통보에 모두가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인사회에서는 민감한 지역에 부문 왕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3주가 고비일 것 같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가 발표된 이후에 선출된 사람들에 의하여 간접 방식으로 선출되는 대통령 선거 또한 민감한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선교사역에 어려움이 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곽현섭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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