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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톨스토이 서거 100주년

1060등록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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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러시아를 연결합니다. 조혜선 통신원

 

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을 러시아를 연결합니다. 조혜선 통신원

 

통:네, 안녕하세요 여기는 러시아입니다.

 

아:최근 세계적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를 기념하는 행사가 있었다고요. 현지 소식 전해주시죠?

통신원:네, 지난 11월 20일은 렙 톨스토이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문학계에서 톨스토이를 기억하며 여러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의 사상이나 작품에 대한 회고와, 톨스토이에 대한 책을 써서 약 2백만루블의 상금을 받은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네, 톨스토이는 대문호인 만큼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인데요.
서거 100주년을 맞아 작가로써 그가 남긴 유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시죠?

통:네, 러시아의 의식을 개척한 개척자로서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인도의 간디나 마틴 루터킹 목사와 같이 "선을 행하되 악에는 대항하지 말아야 한다"며
"왼뺨을 때리면 오른뺨을 내어주라"는 예수의 말을 가르쳤고 실질적으로 러시아 민중의 사회와 교육의 개선을 위해서 유럽을 돌며 연구하고 또 돌아와서 어린이교육을 위한 학교를 세우고 잡지를 출판하여 민중들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표현으로 많은 글을 쓰기도 하는 아주 실천적인 삶을 살기도 했습니다.
톨스토이의 이러한 영향을 받은 몇몇 작가들은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나자 볼셰비키 당은 분명히 민주주의를 위한 정치를 펼칠 것이라며 양팔을 들고 환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1차,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그의 이상은 결국 이상이지 현실적인 실제 아니라는
현실적인 실제가 아니라는 평가가 내려졌고 톨스토이 기독교 사상 역시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을 거부하지 않고 순종으로 받아들인 인간 특유의 윤리, 도덕적 행선으로 끝나고 말았다고[평가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 [인정]했기 때문에 그는 마지막에 갈등과 번민으로 시달리다 삶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조혜선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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