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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땅값 상승에 선교사들 타격 - 최진호 통신원

1253등록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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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 보겠습니다.

오늘은 미얀마를 연결 합니다. 최진호 통신원


통: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미얀마입니다.


아:네, 수고 많으십니다. 먼저 2010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연말 선교지 분위기와 상황은 어떻습니까?


통:통:네, 이곳 미얀마는 지난주 성탄 분위기에 이어 현재 12월 연말은 크리스천의 활동이 큰 제약을 받지 않는 평온한 시기인데요.

하지만, 최근 미얀마에는 땅값이 상승해 선교사역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얀마 현지 부자들과 중국인 그리고 여려 부류의 사람들이 토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요지역의 땅은 매입이 어려운 상황이고 선교 사역에 필요한 땅마저 서서히 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지교회는 교회 부지를 구매한 이후에도 400~500만 원 값이 더 올랐습니다.

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희박한 지역은 아직 큰 변동 없이 매물만 줄어드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선교사들은 이런 상황 가운데 위기감을 인식하고 토지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네, 조속히 이런 상황이 해결 되야 할 텐데요. 그 밖에 다음소식으로

청정 여행지로 꼽히는 인레호수에 미전종족선교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라고요?


통:네, 미얀마 중부지역에 합법적으로 외국인 출입이 자유로운 미얀마 최고의 아름다운 관광지역 인레호수는 유럽인들이 60% 한국인들이 15% 그 외의 나라에서 방문합니다.

이 때문에 외국인에게 열려있는 극소수의 지역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크리스천들의 눈에는 이곳은 복음이 들어가서 뿌리 뻗어야 할 미전도종족선교지역 이기도합니다.

호수를 기준으로 주변엔 엄청난 숫자의 소수마을들이 산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선교사님들이 사역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 지역은 어렵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기 때문에 사역의 여러 조건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곳에 선교센터가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앞으로 미전도지역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최진호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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