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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신년 소식

1010등록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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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새해를 맞은 각국의 모습들을 전해 드릴 텐데요.

먼저 브라질로 가보겠습니다. 석창숙 통신원


통:네,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브라질입니다.


아:네, 먼저 브라질은 새해를 맞아 반가운 소식이 있었죠?

브라질 사상 첫 여성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취임소식 전해주시죠?


통:네, 2011년 1월 1일 새해 첫날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취임식이

수도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에서 있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축하 사절로 참석한 가운데 모든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으며,

여러 브라질의 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었습니다.

한편, 지우마 대통령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떠나는 룰라 전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지지율 87%를 보이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한몸에 받은 대통령으로 남게 되었는데요,

다시 대권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종전의 발언을 철회하며, 다음 대권에도 지우마 대통령이 도전할 자격과 능력이 있다는 말로, 떠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운 리더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아:이번에는 아이티를 연결합니다. 김용재 통신원.


통:네,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아이티입니다.


아:지난해 대지진과 현재까지도 콜레라도 인해 신음하고 있는 아이티 인데요.

이러한 아이티에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통:네, 희망찬 새해가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티는 아직 콜레라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상자들도 계속 늘어가고 있고 또 부정선거로 인한 대선도 아직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 새해가 밝아옴에 따라 올해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새 나라로 새롭게 부흥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망에 가득 차 있습니다.


아:이번에는 인도를 연결합니다. 김철수 통신원.


통: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인도입니다.


아:네, 지난해 인도 내 크리스천 수가 점차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011년 올 한해 인도의 선교적 상황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통:인도에 그동안 힌두교의 박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역사로 기독교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새해에도 인도 선교에 대한 기대가 남다릅니다.

한편, 최근 힌두교 총회장이 정부 여당인 콩그레스 의장인 쏘냐간디에게 바티칸에서 위임된 사람이라고 주장하면서 힌두교를 없애려 하고 있다고 비난함으로써 인도의 종교 간의

갈등이 정치적으로 큰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아:마지막으로  남아공을 연결합니다. 한인섭 통신원


통:네, 여기는 남아공 케이프 타운입니다.


아:지난 해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월드컵을 성대하게 잘 치러냈었죠?

이런 아프리카에 올해는 어떤 소식들 있을지 더욱 궁금합니다. 신년 분위기 전해주시죠?


통:네,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곳 남아공은 한반도와약 1만 5천 킬로미터 떨어진

먼 거리 이지만 지난해 월드컵을 계기로 국민들의 일치단결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특별히 남아공은 기독교 국가인 만큼 많은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케이프타운 인근에 있는 바닷가에서는 이색적인 수영대회를 통하여서 한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남아공 케이프타운은 한인교포들이 1천 5백 명 정도 살고 있는데 한인회와

교민회와 많은 기관 단체에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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