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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아위히어 14개교회 연합캠프 개최

620등록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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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캄보디아 쁘레아위히어에 나가 있는 김복음 통신원 연결합니다.

아:김복음 통신원, 캄보디아 최북단에 위치한 쁘레아위히어에 최근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면서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통:네, 그렇습니다. 캄보디아 최북단에 위치한 이곳 쁘레아위히어에 평화가 찾아 왔습니다. 지난 8월, 3년 이상을 끌어온 태국과의 국경 분쟁이 끝났기 때문인데요. 이에 공식 행사도 가졌으며 군인들도 철수를 하여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올 것을 기대하며 활기를 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네 그렇군요. 그런데 쁘레아위히어 역시 최근 갑자기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네, 이곳 쁘레아위히어에 지난 9월부터 많은 비가 내려 마을 곳곳이 홍수에 잠겨 배를 타고 이동을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 홍수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습니다만 피해가 생각 보다 큰 상황입니다.
어린 소년들이 배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기도 했는데요. 이곳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아:이번에는 현지 선교 소식으로 가보죠?
아:쁘레아위히어 지역교회가 최근 이색적인 모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통:네, 그렇습니다. 이곳 쁘레아위히어는 수 년 전에 이미 기독교장례를 위한 공동묘원을 마련해 놓았는데요. 최근에는 연령별로 분류하여 매 달 성도수대로 기금을 모아서 사고 등 어려움을 당했을 때 그 기금에서 사안 별로 도움을 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초대교회 성도들의 함께 웃고 함께 울어주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아:네, 최근에 지역교회가 연합해서 합동세례식을 가졌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뭔가요?

통:네, 얼마 전에는 지역교회 연합으로 세례를 주는 일들이 있었는데요. 이날 세례를 받는 성도는 모두 30명입니다. 이번 합동세례식에서는 먼저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세례의 의미와 예수님과의 진정한 연합에 대해 함께 강의도 하고 이어 침례를 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또 14개 지역교회들이 모여서 연합캠프도 개최를 했다고 하죠? 이번 캠프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들었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네, 그렇습니다. 지난 10월 8일부터 2박 3일간 쁘레아위히어 14개 교회가 3개월 전부터 기도하며 준비한 연합캠프가 열렸는데요.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이 했습니다.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모여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돌아가며 귀한 강의를 해 주었는데요.
한편 지난 여름 우리나라의 한 교회 단기팀이 캠프를 위해 헌금을 하고 가는 등 하나님의 특별한 준비과정이 있었기에 더욱더 귀한 캠프가 되었답니다.

아:끝으로 캄보디아를 위한 긴급한 기도제목 전해 주신 다면요?

1907년 평양에 성령의 바람이 불었듯이 이 곳 캄보디아 최 북단 쁘레아위히어에 서로 연합하며 기도하는 성도들의 삶을 통하여 캄보디아에도 성령의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기를 한국교회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네, 김복음 통신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통:네, 지금까지 캄보디아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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