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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맞은 지구촌

512등록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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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봅니다.
오늘은 아기 예수 탄생을 기뻐하는 각국의 성탄 분위기 전해드립니다.

아:먼저 세계 최대 불교 국가인 미얀마로 가보죠!
불교국가이지만 경제성장으로 예전에는 없던 트리 장식들이 곳곳에 보이기 시작했다고요?

답:네, 경제화의 개방에 따라서시내 곳곳과 쇼핑몰에 성탄 장식과 캐럴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큰 변화는 국제공항에서도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성탄 트리 장식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현지인 교회들 중심으로 성탄행사들이 많이 이뤄지고 있고요. 개척된 교회나 신학교에서 성탄 축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성탄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아이티에서는 대지진과 함께 허리케인과 콜레라로 인해 여전히 힘든 가운데 있지만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성탄절을 보내고 있다고요?

답:네, 중남미에 위치한 가난한 나라 아이티는 조용하면서도 정겨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습니다.대지진과 허리케인, 콜레라로 인한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교회마다 성탄 음악회, 어린이 축제 등을 진행하는 한편 고아원이나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면서 예수그리스도 이 땅에 오신 기쁜 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아:캄보디아 역시 성탄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요?

답:이곳 캄보디아 최북단 쁘레아위히어 지방에서의 성탄절은 한국과는 달리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성탄절 절기로 정해서 보내고 있는데요.각 교회의 형편에 맞게 특별음식과 연극, 찬양을 준비하여 이웃들을 초청해 아기예수님의 나심을 축하하며 보냅니다.또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은 반드시 참석하는 민족문화의 성격을 성탄절행사로 전환하여 건전한 기독교적 문화가 사람들 속에 뿌리를 내리는 분위기랍니다.

아:끝으로 중동국가 요르단으로 가보겠습니다.이슬람 국가인 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정 덜 할 것 같은데요.그렇지만 이러한 가운데서도 성탄절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고요?

답:네, 이슬람 국가인 요르단에서는 성탄절 분위기를 맛보기가 쉽지 않습니다.관공서도 평소대로 일을 하며 모든 공립학교에서도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다만 기독교 사립학교에서만 성탄절 주간을 구별하여 쉬고 있을 뿐인데요.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한국인이 만든 국제기독교음악팀인 '파랑새'가 성탄절을 맞아 400여 명의 사람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다양한 연주 그리고 노래를 선보여 중동에서의 성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아:네 이다윗 통신원 잘 들었습니다.지금까지 성탄절 지구촌 표정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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