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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내전, 현지 선교사 기도요청

1046등록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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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말리 바마코에 나가 있는 총회세계선교회 GMS 소속 안창호 선교사 연결해 현재 말리 상황 전해드립니다.

아:안창호 선교사 현재 말리 내전으로 인해 한인 선교사들 대부분이 인근 국가로 출국하거나 철수한 상황이라면서요?

답:예, 말리에서는 저희 가정을 포함해서 다섯 가정이 있는데 모두 인근 국가로 나가셨어요.
그러나 저희는 진행되고 사역과 현지인과의 관계때문에 아직은 그냥 있습니다.

아:내전으로 인해 말리 북쪽에 있던 크리스천들과 선교단체는 모두 철수하거나 남쪽 바마코로 내려온 상황이라고요?

답:예, 알카에다의 공격으로 교회가 다 파괴되어 선교 단체는 물론 현지 성도들까지 다 남쪽인 바마코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외국 선교사들도 거의 철수한 상황입니다.

아:앞으로 말리 내전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내전으로 촉발된 시작점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답:내전이라기보다는 알 카에다가 말리를 공격한 것이라고 봅니다.물론 리비아에 용병으로 갔다가 돌아온 투아레그족도 있지만 다른 곳에서 들어온 알 카에다나 테러 집단들이 더 문제입니다.그들이 정부군을 치면서 힘없는 정부가 대처를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군인이 작년 3월에 쿠테타를 일으켜 대통령을 몰아내 버리면서 이틈을 타고 알 카에다가 일어나 공격을 들어와서 내려온 나라의 3/2가량을 독립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북쪽을 장악하고 있다가 요번에 갑자기 더 내려오게 되었고 위기를 느낀 임시 대통령이 프랑스에 도움을 요청하여 프랑스군이 들어오면서 많은 나라들의 지원이 있게 된 것입니다.

아:내전이 발생하기 전의 말리의 선교상황과 영적 분위기는 어땠나요?

답:각 단체들 마다 나름대로 협력사역을 하고 있었고 선교 활동들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고 보고요.현지 교회들 스스로도 조금씩 개척운동이나 기도 모임들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한 두가정이 있는 곳도 교회 건물은 없어도 모여 예배를 시작하고 있었고
작년 3월 구테타 이후 많은 기도 운동이 일어났습니다.현재 이러한 가운데 바마코 지역에서는 위기에 놓인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 연합회에서 모든 교회에 기도 제목이나 기도할 방법들을 보내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예배 전에 먼저 나라를 위한 기도 시간을 갖거나 주일 오후 바마코 한 교회에서는 모든 청년들이 모여 기도회를 하는 모습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고요.개교회들도 이 전쟁을 해결할 길은 하나님 뿐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기도를 많이 합니다.

아:앞으로 말리의 미래, 선교적으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하나님께서 지금 이 백성의 마음을 열고 계심을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더 일어나야 할 시기인데 하나님께서 이런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 주셨을 때 선교하지 않으면 이 문은 언제 닫힐지 모르기 때문에 더 많은 헌신지가 요청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끝으로 말리를 위해서 가장 긴급한 기도제목 전해 주신다면요?

답:지금 알 카에다가 전략적으로 숨은 것 같습니다.게릴라전으로 나올 것 같은데 테러집단이 스스로 물러 나도록 기도해 주시고 앞으로 들어올 연합군으로 인해 나라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고 말리로 인해 주변 국가들이 어려움을 없었으면 하고요.무엇보다 이 일로 인해서 선교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아:네 안창호 선교사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답:네, 지금까지 말리 바마코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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