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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카아의 교회현황 결과 나와

891등록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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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슬로바키아에 나가 있는 순돈호 통신원 연결합니다.

아:순돈호 통신원,슬로바키아의 교회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발간됐다면요. 그런데 이 자료에 의하면 가톨릭과 루터교회의 성장률이 감소한 것은 물론 복음주의 교단 역시 성도수가 크게 성장하지 않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요?

통:네, 그렇습니다.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큰 종교 그룹을 들라면 첫째는 로마 가톨릭 교회, 둘째는 루터교회, 셋째는 그리스 가톨릭교회, 다음으로는, 헝가리계 개혁교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슬로바키에서 15년간 선교 활동을 해온 덕 스토너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그 중 가톨릭 교회와 루터교회는 성도 수가 감소 추세이며 그리스 가톨릭 교회 와 헝가리계 개혁교회 는 현상 유지 상황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 소위 복음주의교회라고 불리는 5개 교단이 있는데요. 감리교회, 오순절 교회, 형제교회, 침례교회, 자유형제교회 입니다. 이 교단들 모두 현재 슬로바키아 내 1%도 되지 않는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 네, 이러한 가운데 특정 지역에만 교회가 편중되었다는 결과가 나와 교회 개척에 있어서 지역별 균형이 요구되고 있다면서요?

통: 네, 그렇습니다. 슬로바키아에는 79개의 행정구역 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복음주의 교회, 혹은 설교처 조차 존재하지 않는 행정구역이 16개나 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더구나, 1997년도에는 그런 행정구역이 17개였었지만, 16년이 지난 현재까지 겨우 한 지역에만 교회가 더 개척 되었을 뿐이라는 사실은 그간 새로이 개척된 교회나 설교처는 대부분 큰 도시가 있는 행정구역이었거나, 기존의 교회 주변에 개척된 것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재 5개의 교단에서는 2017년까지 17개의 교회와 10개의 새로운 설교처를 개척 할 계획들을 세우고 있습니다만, 이 중 대부분은 집시교회들을 중심으로 부흥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동부지방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좀 더 많은 사역자들이 세워져 균형 있는 교회 개척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아:그런데 이러한 가운데 최근 빠른 성장세로 복음주의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다른 종교그룹들이 있다면서요?

통: 네, 그렇습니다. 정부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빠른 성장세로 복음주의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다른 종교그룹들이 있습니다.

무신론자를 포함 한 무종교인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몰몬교 세력의 성장률도 만만치 않습니다. 1991년도에 91명이었는데 2011년에는 972명으로 큰 증가율을 보여 주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바하이교의 성장세입니다. 바하이교는 19세기에 페르시아에서 종교, 신앙, 인류의 평화와 정의 추구 등의 일치라는 기치를 들고 이슬람교의 아류로 시작된 혼합주의적 종교이지요. 슬로바키아에서는 91년과 2001년도까지도 전무했던 이들의 세력이 2011년도에는 1065명으로 급성장 중입니다.
기독교 국가인 이곳 슬로바키아에서 이단종교들이 이렇게 놓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마도 그들이 평신도들과 전문인들을 선교사로 무장시켜 공격적인 선교전략을 진행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네, 순돈호 통신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통:네, 지금까지 슬로바키아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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