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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여성을 위한 '워가 요르단' 열려

737등록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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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현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중동국가 요르단에 나가있는 이다윗 통신원 연결합니다.

아:이다윗 통신원, 요르단 암만에서 이례적으로 중동 여성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면서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네, 그렇습니다. '워가 코리아'와 워가 요르단이 지난 4월17일 부터 20일까지 4 일간 요르단에서 '중동 여성지도자 대회'를 가졌습니다.
'워가 코리아'는 국, 내 외적으로 기독여성들의 창조적 리더십을 불러 일으키고 여성들의 특성을 살려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는 세계적인 초교파인 여성 기독단체인데요
특별히 미전도 종족의 자국민 여성지도자를 세우는 선교사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워가 코리아는 2007년 세계 80개국 1,200여명의 여성지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여성 리더십을 세우는데 게 공헌한바 있습니다.
이 단체의 위원장인 이형자 권사와 횃불 트리니티 신대원의 3명의 여교수들과 아랍 여성지도자들과 힘을 합하여 이번 중동대회를 섬겼는데요. 이형자 권사는 이번 대회를 갖게 된 계기를 설명하면서, "2007년 세계 여성리더 선교대회에 참석해 선교비전을 받고 돌아온 요르단 여성들이 그 동안 지속적으로 2달에 한 번씩 모여 성경공부와 기도를 해오다가 이 번 대회를 워가 코리아에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네, 이번 여성대회에서는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에서도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해 큰 위로와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다고요?

통:네, 그렇습니다. 중동에서 WOGA 여성지도자 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요르단을 중심으로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이집트, 팔레스틴 여성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수단과 에티오피아 여성 지도자까지 약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중동의 여러 나라에서 참가했지만 다 같이 아랍어를 모국어로 하는 아랍국가이기에 함께 모인 여성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언어인 아랍어로 힘껏 찬양을 부르는가 하면, 민주화 운동의 여파로 박해 받는 중동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내전으로 인해 고난 받는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특별헌금 순서도 가졌습니다.
한편 요르단에서 현지 아랍인 교회를 하며 WOGA 요르단 여성사역을 이끌고 있는 푸헤이스 필라델피아 교회의 이병구 목사와 김윤숙 사모는 "중동의 영적 상황에서 억눌려 있는 중동의 기독여성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영적 회복과 여성이 변하면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변하는 비전을 가질 수 있기를 소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네 특별히 강사로 나선 여 교수들의 강의는 현지 중동 여성들에게 큰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요?

통:네 그렇습니다. 룻기 강해를 통해 고난 받는 중동의 여성들에게 위로와 도전의 메세지를 전한 횃불트리니티신학대원 김윤희 교수는 "영적으로 불모지인 중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중동의 여성들이 영적으로 회복되고 무장되어야 하는데 중동변화의 열쇠는 바로 이러한 폭발적인 힘을 가진 변화 받은 여성들에게 있다"며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회사 전공인 이정숙 교수는 "한국교회의 성장 뒤에는 여성의 힘이 있었다는 역사적 증거 속에서 여성들이 변화되어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산다"고 강력하게 도전하였습니다.선교학 교수인 일본인 에이코 교수 역시, "성경을 통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여성들을 들어 새롭고 특별한 일을 하시길 원하시는데, 일단 하나님이 중동의 여성들을 들어 쓰기만 하면 중동의 변화는 막을 수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아:이다윗 통신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통:네, 지금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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