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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계속되는 테러

717등록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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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에서는 테러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나가있는 이갈렙 통신원 연결해 조식 들어보죠.
이갈렙통신원 !

통 : 네.

아: 지금 이스라엘에서 2주 연속으로 테러 소식이 들렸는데요. 분위기가 많이 살벌할 것 같습니다.

통: 네…이스라엘에는 예루살렘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칼을 가지고 유대인 경찰, 군인과 민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찌르는 사건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테러가 본격화된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 시민 9명과 팔레스타인 30명이 죽었고 부상자는 수백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테러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사망자와 부상자는 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분위기)

아: 과거 자살 폭탄이나 인티파타 투쟁 등 조직적인 공격과 달리
이번 테러는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우려되는데요.

통: 예, 과거의 1차 2차 인티파다 테러의 경우는 PA(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조직적인 후원과 지원속에 이루어진 반정부 시위였던 반면, 현재 일어나고 있는 테러는 젊은이들의 자발적인 테러 입니다. 칼을 휴대하고 다니다 이스라엘 군인이나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찌르는 비 조직화된 자발적 테러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어 이스라엘 정부에서도 이것을 대응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 테러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통: 성전산에 있는 알-앜사 모스크에 이스라엘 경찰이 진입한 것이 1차 원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디어에서는 이스라엘 경찰이 알-앜사 모스크에 진입한 사실에 대해서만 다루고, 왜 진입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이 알-앜산 모스크에 진입한 이유는 알-앜사 모스크 안에 아랍 젊은이들이 순례객들을 테러 할 돌들과 화염병들을 쌓아 놓고 있었기 때문인데, 이 사실이 제대로 보도되지 않아, 이스라엘 경찰이 진입했다는 사실만 전해들은 젊은이들이 분노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2차적인 원인은 유대인 테러에 대한 보복에 있습니다. 지난 7월 31일 극우 유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요르단 강 서안 나블루스의 젊은 팔레스타인 부부 가정집에 불을 질러 생후 18개월 된 아기 알리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랍 미디어에서 팔레스타인들의 희생에 대해서 계속 방송함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적개심을 계속 불러 일으켜 왔습니다.
이렇듯 SNS와 방송 등의 미디어에서 유대인에 대한 적개심을 지속적으로 부추겼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칼을 들고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아: 이런 테러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통: 이스라엘 정부는 이 테러 사건에 대해서, 더 많은 군인들을 예루살렘에 투입하고 있지만 그것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젊은이들의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실업에 기인한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는 이 문제를 성경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유대인과 무슬림들의 근본적인 믿음의 차이에서 일어나는 문제라고 말입니다.
성전산은 본래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이사야서 56장 7절에 쓰여 있습니다.
지금 성전산은 무슬림들이 유대인이던 기독교인이던 예배하거나 기도를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오직 무슬림들만 기도해야한다고 믿지요. “만민의 기도의 집”이 무슬림들만의 기도의 집이라고 주장하지요.
지금은 누가 그 곳에서 기도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예배의 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시122: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여기서 ‘구하라’라는 뜻은 ‘간청하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평안이 없을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지요.
진정한 평안은 ‘샬롬의 왕’이신 예슈아가 다시 이 땅에 오셔야 가능한 것이지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계속되는 싸움과 테러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 네. 이갈렙 통신원 잘 들었습니다.

통: 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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