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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IS와의 전쟁.. 모술 탈환 작전

23177등록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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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라크가 이슬람국가 IS로부터
모술을 탈환하기 위한 총공격을 개시했는데요.
IS의 강경대응에 전투가 확산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라크 현지에 나가 있는 한인 한 분 연결해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보안상 이름은 익명으로 처리하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네.

아나운서:
2014년부터 IS가 점령하고 있는 모술을 탈환하기 위해
현지 시각으로 17일 새벽, 총공격이 시작됐는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선생님:
현지인들은 긴장 상태에 있는데 여기는 알베리입니다.
전쟁이 터진 곳은 모슬에서 80km정도 떨어진 곳인데요. 쿠르드 영역이니까 여기는 우리대로 지키면서 이라크 군인들이 들어가 있고 미군 항공기 20대 정도가 하늘에서 치고 있고요. 그래도 탱크가 들어가는 과정에서 쿠르드 쪽에서 차량 5대 정도가 폭파 되면서 우군 5명 정도가 죽었는데요. 미국 전투기가 위에서 쏘기 때문에 바로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러질 못해서 이런 식으로 시간이 흐르면 잘못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현지인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황당한 부분도 있고 지켜는 보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이라크군이 지난해와 올 해, 주요 거점 도시인
라마디와 팔루자를 탈환하는 과정에서 지독한 난전을 겪었던 만큼
그 경험을 토대로 수개월간 치밀하게 모술 탈환전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짧게는 수 주, 길게는 수개월이 지속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나오고 있나요?

선생님:
모슬입구 쪽에서 주민들이 억류돼 있는지, 리비아나 그런 쪽에서 계속 흘리는데
사실인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미국 쪽에서도 정보를 제대로 보내주지 않고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여기 안에서 충돌이 있었죠. 쿠군과 이라크군과 연합해서 들어가는데 전쟁에만 집중하면 되는데 정치인들은 그게 아닌거죠. 쿠르드 쪽은 독립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이라크는 쿠르드가 독립하는 것을 원치 않으니까 협상 단계에서 충돌이 있었죠. 터키에서 나서서 하려고 했었는데 그러지 못하게 하고 중간에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죠. 그렇지 않았으면 9월에 열흘 이내에 터질 것이란 얘기가 있죠.

아나운서:
유엔난민기구는 이번 전투로 최소 7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역시 교회 차원에서도 준비를 하고 계셨죠?

선생님:
난민들을 위한 물품이 필요할 거란 생각으로 홍보를 했습니다. 당장 나오면 집도 없고 교회들이나 이런 곳을 빌려서 어떻게 도와야 하나 준비를 하고 있었죠.

아나운서:
워낙 정치적 이익 관계가 얽혀 있다 보니 IS를 격퇴한다고 해도
미국과 러시아, 이라크와 시리아 정부군, 쿠르드군,
시아파 민병대, 시리아 반군 등이
새로운 분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함께 기도할 제목 전해주시죠.

선생님:
가장 필요한 것은 IS에 공급되는 모든 것이 차단이 돼야 합니다.
[IS에 공급되는 무기와 물자 차단되도록]
이 과정에서 수군거리고 빠져나가지 않고 주님 주시는 평안이 필요합니다.
이런 위기 가운데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잘 진압하고 들어가야겠죠.

아나운서: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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