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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캠니츠 폭발물 발견…2차 세계대전 것으로 밝혀져

23500등록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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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 최근, 독일 베를린 공항 테러를 계획했던 용의자가 체포 된 후,
독일 캠니츠에서 폭발물을 숨겨둔 장소가 발견되면서
그 일대가 발칵 뒤집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테러범들의 소행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지긴 했지만
현지 분위기는 아직도 뒤숭숭한데요.
독일 현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영래 선교사님!

선교사 : 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 폭탄이 발견된 장소가
지금 거주중인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선교사 : 네. 저희 집에서 약3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폭탄 발견된 것이
250KG이고요. 제2차 세계대전 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이 폭탄이 발견돼 을 때 뒤숭숭하고 인근 학교 체육관에 피신해 있었어요.
우리는 사람들이 다들 3주 전, 캠니츠에서 잡힌 테러범들의 소행일 것으로 생각했어요.
아니라는 것을 밝혀졌지만 우리 동네 사람들은 외국인들에 대한
특히 난민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 좋습니다.


아나운서 : 공항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 시리아 테러용의자를
경찰에 넘긴 사람이 동료 시리아 난민이었고 그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던데
난민에 대한 반감은 수그러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선교사 : 난민 중 IS대원이 있을 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죠.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힘든 거죠. 저희 교회 레바논 아이도 곧 추방될 것 같아요.
그 친구는 가면 본인은 죽을 수도 있다. 가기 싫다고 하고요.
저는 이곳에 선교 센터를 만들어서 아랍인과 만나려고 하는 거거든요.
제가 사역자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제가 가정 방문을 가면 오지 말라고 하고
그래서 이 사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오셔서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나운서 :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교사 : 네. 지금까지 독일 캠니츠에서 조영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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