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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스라엘 FTA 타결…아시아선 처음

1039등록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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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과 이스라엘이 협상 개시
3년 만에 자유무역협정 타결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이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이스라엘과 FTA를 체결한 나라가 된 건데요.
양국의 활발한 교류와 더불어 선교의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이스라엘 현지 연결해 봅니다.

이갈렙 통신원!

통: 네.

아: 한국과 이스라엘이 FTA를 체결했다고요.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절차 우대국가명단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가운데 반가운 소식입니다.
양국은 어떤 품목에 대해서 관세를 철폐합니까?

통: 네, 지난 8월 21일,한국과 이스라엘 사이의 자유 무역 협정, 곧 FTA(Free Trade Agreement)를 체결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제 산업부의 엘리 코헨 장관과 한국 경제 통상부의 유명희 장관 사이에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만 해도 양국간의 교역량이 25억 불 이상이었고, 매년 교역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스라엘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기계류, 전자 장비, 의료 기기, 농산물 등등 약 95%의 제품들이 면세가 될 것이고, 물론 한국에서 이스라엘로 수입되는 자동차나 전자기기들도 세금이 줄어들 것입니다.
전세계가 보호 무역주의로 크게 몸살을 앓고 있는데, 한국 이스라엘 양국 간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좋은 협약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로 이스라엘과 FTA 체결이 된 건데요.
특히 스타트업 천국인 이스라엘과의 교류는 청년 실업이 심각한 한국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집니다. 양국의 교류에 대해 전망을 짚어주신다면요.

통: 예, 한국과 이스라엘과의 FTA 조약 체결은 이스라엘 국가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체결하는 조약입니다.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한 리블린 대통령에 의해서 제안된 안건인데요, 4차 산업 시대에 들어서면서 창조적인 접근이 필요한 부문에 있어서 이스라엘이 할 수 있는 뛰어난 분야가 있으며, 또한 제조업에서의 최고의 결과물들을 내는 한국이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시너지 효과를 크게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창업회사들을 설립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기업들의 연구소들이 앞다투어 이스라엘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11월에는 삼성이 이스라엘의 “코어포토닉스”라는 회사를 무려 약 2조원($155 million)에 달하는 카메라 기술을 가진 회사를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들이 현대, 기아차들 입니다. 물론 삼성 LG 기업들의 영향력도 엄청나지요.
상호 국가간의 세금 문제가 줄어듦으로써 기업이나 소비자들에게 큰 이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술과 자본, 그리고 제조업이 함께 어울러져서 좋은 상승효과(시너지)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스라엘과 한국에는 유사한 점이 아주 많다고 들었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통: 먼저 이스라엘과 한국의 독립한 년도가 같습니다. 1947년 카이로 협정을 통해서 이스라엘과 한국의 독립이 의결됩니다. 그리고 1948년 두 나라가 동시에 독립하게 되지요.
그리고 자원이 없는 국가로써 인재들을 육성하여 빠르게 국가 경제를 발전시켜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경제 분야에서의 막강함도 유사합니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는 것도 비슷합니다.
광야이고 늪지대였던 이스라엘이 푸르른 녹지로 변했듯이, 한국도 민둥산에서 푸르른 녹지로써의 탈바꿈을 이루어낸 나라입니다.
1908년 평양의 대부흥을 통해서 “제2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는 영적인 토양을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번 FTA 협정이 3년이라는 시간 제한을 가지고 있는데,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끼쳐서 서로에게 영적 경제적 아름다운 동반자 관계를 계속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아: 양국의 교류가 많아짐에 따라 선교 효과도 기대가 되는데요.
FTA 협약이 가지는 영적인 의미와 앞으로의 기도제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통: 창세기 12장 3절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에,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축복을,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번 FTA 체결이 서로에게 축복을 주는 행동이라 믿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이 곧 한국에 대한 축복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이스라엘과의 관계에서 경제적 측면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축복을 서로 나누는 아름다운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아: 네. 이갈렙 통신원 잘 들었습니다.

통: 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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