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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선교사도 코로나19…난민 대량 확진 우려

518등록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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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고 감염병 경계등급이 내려진
프랑스는 현재
각급 학교를 무기한 휴교하고
대표적인 관광지와 카페, 식당 등도 폐쇄한 상태입니다.

선교사와 선교사역에도 큰 비상이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현지 상황을
프랑스 남부 마르세이유에 나가 있는
최득신 통신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팅▶

주영희:최득신 통신원, 현재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는 프랑스 상황 전해주시죠.
최득신 통신원:
(주말까지) 4500명이 확진됐고요. 4500명은 전날 대비 1000명 정도가 지금 확진 인원이 증가한 상태입니다. 91명이 사망이고, 300명이 위중한 상태입니다. 3일 전에 모든 학교를 폐쇄를 했었고, 오늘부터는 [자막: 다중이용 시설 모두 폐쇄] 모든 음식점과 커피숍, 영화관, 도서관 등 대중이 모이는 모든 곳은 폐쇄를 했습니다. 은행이나 약국, 병원, 우체국, 슈퍼 이 정도만 문을 열고 있는 상황이고요. 거리에는 사람들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모든 관광지가 사람들이 없는 상황입니다. 뉴스를 보면 온통 뉴스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있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나 몇 명이 확진이 돼 있고 하는 뉴스로 도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영희: 이렇게 급격하게 확진자가 늘어나는 이유, 어디에 있을까요?
최득신 통신원: 프랑스는 누가 걸렸는지, 걸린 사람이 어디에 살고 있고 어디 병원에 있는지를 전혀 밝히지 않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감염 인원이 몇 명인지만 밝히고 있어서 일반인이 자기 방어를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지금 전날 대비 1000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시민들은 상당히 두려워하고 있고요. 거리에는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거리를 나가봤습니다.오전에만 문을 여는 슈퍼가 근처에 있는데 평상 시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물건을 사려고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처음 보는 현상인데, 그만큼 많이 긴장하고 있고, 아마 현재까지는 그런 일이 없는데 아마 사재기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모든 음식점이나 카페나 도서관 등이 문을 닫는 것으로 어제 공포를 했기 때문에..니다.

주영희: 선교사님들과 선교사역 상황도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최득신 통신원: 선교사들 기도 모임이 한 달에 한 번 있어요. 지난 금요일에 선교사 기도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선교사님들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금요일 선교사 기도 모임에 나오지 않았어요. 그 분도 모르고 있던 상태인데도 나오지 않았고, 그분이 선교사 기도모임에 나오셨더라면 저희도 지금 아마 자가 격리이거나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있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선교사들이 불특정 대다수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까 조심 한다고 해도 질병에 오픈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영희: 프랑스는 난민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로 인한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최득신 통신원: 난민들은 이 곳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난민들은 좁은 공간,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에 난민들 사이에 코로나19가 들어가게 되면 대량으로 확진이 되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현재 정부도 너무도 많이 긴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고 등급으로 상향이 돼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시민들과 정부가 너무나 많이 긴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프랑스는 타민족과 이미 오래전부터 살고 있었고 난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주의적인 성향들이 많기 때문에 타민족에 대한 배타적인 마음이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혐오하는 분위기도 없고요. 그렇지만 지금 난민들에 대해서, 난민들과의 접촉은 많은 사람이 하고 있지는 않지만
정말 그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정말 많은 곳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청결하지 못하거나 바이러스에 걸릴 상황이 노출돼 있기 때문에 경계심이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영희: 성경 보급 사역에도 지장이 있겠습니다.
최득신 통신원: 지금까지는 저희 사역에는 특별히 영향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아마 지금부터는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저희가 건강이나 이런 것들을 과도하게 걱정해서 사역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배편도 많이 취소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우리가 배로 알제리와 튀니지에 가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나눠주고 있는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불특정 대다수를 만나는 것은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도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을 접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성경 전달 사역을 좀 줄여야 할 것 같고요.

주영희: 기도제목 전해주시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최득신 통신원:
기도 제목은 건강을 잘 유지하고, 영적인 건강도 잘 유지하고, 언어를 위해서, 저희가 지금 거리 전도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거리 전도도 잘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영희: 네. 최득신 통신원. 어려운 상황 속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득신 통신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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