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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협정 후② 이스라엘 분위기는?

364등록 20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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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CGN투데이는 어제 아브라함 협정 이후 아랍에미리트 현지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와 팔레스타인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이야기 들어봅니다.

김요셉 통신원, 먼저 이스라엘 현지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김:
먼저 이번에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가 협정을 맺은건 굉장히 역사적으로 큰 고무적인 사건인건 사실이고요.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이 UAE와 평화를 맺은 것에 대해 굉장히 반기고 있고. 이스라엘 경제를 새롭게 변혁을 줄수잇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송:
경제적으로 변혁이 될 수 있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건가요?


김:
경제적으로 좋은점은 무엇이냐면 일단 이스라엘이 의존하는 경제에 대한 수출이나 이런 것들은 서구, 유럽쪽에 많이 의존하고 미국쪽에 의존했는데 중동국가에 판매가 될수있는 길이 열리겠죠. 그러면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거라 좋은거고.

중동같은 경우 이스라엘의 과학기술이라던지 경제기술들을 배우고 싶어해요. 그렇기 때문에 또한 중동국가에 팔아서 이득을 볼 수 있는것들도 있고요. 그래서 이스라엘은 굉장히 반기고있는 상황인거죠.

두번째는 한국 노선이 짧아지잖아요. 예전에는 유럽이나 러시아 통과해서, 혹은 아래쪽으로 비행기가 통과해서 동아시아 쪽으로 갔다면은 이제는 중동을 직접 통과해서 넘어올수있는 비행기 루트가 생기기 때문에 그런면에서 봤을때 경제적인 절약 효과가 생길수 있죠.


송:
이번 협정으로 같은 아랍 국가인 UAE가 이스라엘과 긴밀해지면서 팔레스타인이 고립될 것으로 많이들 예상합니다. 현지에서는 어떻게 보고있나요?


김:
팔레스타인이 고립됐다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고립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이제 앞으로 팔레스타인 국가가 세워지는거나 팔레스타인 자체가 지금의 현 상황이 아닌 다른 상황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변화시켜야 하는 요구를 맞이하게 된 상황으로 봐요 저는.


송: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기인가요?


김:
물론 팔레스타인 국가로 지정해서 유엔이 가입돼 있지만 실제로 국가적인 체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실제적인 국가적 역할을 감당하는 것도 아니에요. 다른 아랍 중동 국가들이나 세계 다른 국가들의 원조로서 살아가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UAE가 이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좋은 공조를 하게된다면 '그렇게있지 말고 두 국가로 가자. 국가를 세워라' 라고 가게 된다면은 팔레스타인 입장에서는 많은 것들을 만들어야되고,

그렇게되면 은행도 자기네들이 운영해야되고 정부시책도 만들어야되고 정부로서 모든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데 사실 지금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지 팔레스타인 독립 정부라고 말할 수 없거든요.


송:
팔레스타인의 외부적 고립 문제만이 아니라, 오히려 내부적으로 더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군요.

이번 협정으로 중동 선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김:
사실은 다른 국가들이 어느정도 암묵해주지 않으면은 에미레이트 혼자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건 없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보면 이게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고 보는건데 문이 열리기 시작하면 이스라엘에 왕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겠죠.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랍으로 왕래하는게 많아지겟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아랍, 중동 국가에 살고계신 선교사님들이 중동 국가 전체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상황이 올거라는거죠.


송:
기독교인들이 무슬림들, 유대인들과의 접촉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군요.


김:
이스라엘이 굉장히 중동 선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하는게 이스라엘은 중동 국가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종교적으로 보장이 되는 곳이에요.

여기를 교두보로 삼고 요르단이라던지 레바논, 시리아, 이집트 혹은 아랍에미리트라던지 이런 곳들을 자유롭게 왕래하면서 자연스럽게 큰 교회를 세우고 대규모 전도집회는 아니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어가면서 복음을 흘려주고 우리가 가지 못하더라도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복음을 들으 수 있는 또 다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거죠.


송:
중동 선교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마냥 근거가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 제목을 나눠주시죠.


김:
이스라엘 정부가 지금 같은 임시정부가 아니라 정말 단합이 되어서 코로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로운 정부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두번째로 이스라엘에 살고있는 믿는 유대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믿는 유대인들이 지금 이스라엘 전체 인구수에 비해서 1%가 채 안되거든요.

마이너한 사람들이다 보니 여러가지 삶에 있어서 어려움도 많고
유대인들 가운데 믿는 유대인들은 유대인으로 여기지 않고, 교회는 교회 나름대로 저들은 제대로 믿고 있는게 아니야 라고 하면서 다르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신앙 갖고 믿는 유대인들이 굉장히 외로워요. 그들이 외로움 속에서 믿음을 지켜내고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또 한편으로 기도할게 이 땅에 살고있는 종교 유대인들을 위해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그들이 예수님을 몰라서 그러지 하나님을 믿는 열심은 굉자히 크거든요.

하나님 이들에게도 긍휼을 베푸셔서 그들이 진짜 그리스도 예수를 만나서 자신들의 구세주를 찾게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송:
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이스라엘과 중동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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