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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잇따른 극단 무슬림 테러..현지 상황은?

131등록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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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니스, 리옹 등 프랑스 남부 쪽을 중심으로 극심한 테러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되고 있습니다. 강경 무슬림들에 의한 극단적인 테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현지 상황 어떠한지 프랑스 마르세이유 최득신 특파원 연결해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앵: 최득신 특파원! 연이어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최: 코로나로 인해서 유럽 전체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데요. 프랑스는 더욱 심한 것 같습니다. 이슬람리스트의 테러까지 더해지면서 이 사건은 2주 전 파리 근교에서 무하마드를 풍자한 만화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수업을 한 중학교 교사, 사무엘 빠띠인데요. 이름이... 그 교사에 대한 테러의 충격이 가시기 전에 2주만에 일어난 사건이라 정말 큰 충격에 싸여 있습니다. 프랑스 국민들의 마음은 정말 충격에 휩싸여 있고, 말할 수 없는, 표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프랑스는 10월 30일부터 코로나로 인한 전국 봉쇄령이 시작됐습니다. 봉쇄령이 시작되기 전날 29일 아침에 니스의 오래된 성당 안에서 한 극단적인 무슬림에 의해 큰 테러사건이 일어난 것이죠.

앵: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강경책이 테러에 더 불을 지폈다는 분석도 있던데요...

최: 특히 이번에 니스에서 일어난 3명의 죽임을 당한 테러사건은 성당 안에서 일어난 사건이라서 오늘도 방송을 보면 종교에 대한 전쟁을 했다는 표현을 언론에서 사용할 정도로 국민들도 언론들도 아주 매우 분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이슬람에 대한 방송과 여론은 더 안좋아졌고, 모스크에 돌을 던지거나 좋지 않은 낙서를 하는 일들도 많아진다고 방송을 통해서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30일부터 시작된 전국봉쇄령으로 모스크나 이슬람에 대한 항의는 확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앵: 프랑스는 무슬림에 대해 열려 있는 나라 아닙니까. 이런 테러와 극단적인 일들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최: 강한 이슬람 국가인 북부 아프리카, 알제리나 튀니지, 모로코 같은 국가들이죠. 이 나라들은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프랑스와 마주보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북부아프리카를 수백년 동안 식민지화 했고, 그 기간 동안에 2차 대전을 거치면서 많은 북부아프리카의 사람들이 프랑스에 거주하며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종교적으로 마음이 열려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강한 무슬림들도 상당히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나 인권을 종교보다 중요시 여기는 프랑스에서 이들을 자극할 만한 일들은 얼마든지 발생할 확률이 있죠. 북부 아프리카의 극단적인 무슬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이럴 때마다 테러를 할 수 있는 소지가 많이 있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이슬람을 허용하지만 그들이 갖고 있는 성향은 이슬람을 거스르는 일이 생길 때 이런 일들을 일으킬 수 있는 거죠.

앵:현재 긴장도가 매우 높겠습니다.

최: 2년 전의 일인데요. 시리아 전쟁이 수그러들 경에 IS대원들이 마르세이유로 복귀를 했습니다. 그들이 이곳에서, 모스크에서 우리식대로 예배를 드리는 거죠. 예배를 드릴 때 이맘이 공식적인 설교 시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IS 대원들에게... ‘여러분들은 이곳에 왔지만, 이곳에서 다시 이슬람을 위한 선교를 시작하십시오’라는 설교를 한거죠. 이 설교가 경찰들에게 발각이 됐고 6개월간 모스크가 폐쇄됐던 일이 있습니다. 그만큼 무슬림에 대한 긴장이 많은 편이고 프랑스 정부에서도 이런 상황을 알기 때문에 모스크에 대한 감시를 많이 하고 있는 편입니다.
프랑스가 이슬람에 대한 강경책을 발표했지만 무슬림에 대한 이주를 막거나 하지 않습니다. 난민들 중에는 정말 강한 무슬림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정부가 발표한 이슬람에 대한 강경책과는 다른 측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 코로나19로 인한 2차 봉쇄령이 오히려 극단적인 갈등을 막는 방책이 되고 있다면서요.

최: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10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두 번째 전국봉쇄령이 시행됐습니다. 모든 국민들의 외출과 이동이 통제되기 때문에 저희들의 사역도 한달간 못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한 달 후 하게 될 사역에서 무슬림에 대한 성경전달 사역은 아주 조심히 할 것 같고 난민들은 우리가 아이들을 만나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사역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의 봉쇄령이 잘 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봉쇄령 때문에 모스크나 이슬람 무슬림들과의 마찰과 만남이 훨신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건 사고도 봉쇄령 때문에 없어질 수, 많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죠.

앵: 네. 긴장도 높은 프랑스 현지에서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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