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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찬양 없는 현장예배만 허락...복음증거 나타나길

401등록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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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한 해 독일은
독일 개신교협의회가 온라인 예배를 권장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예배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됐었는데요.

현재는 현장 예배로 전환해서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비스바덴 노광석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앵:노광석 특파원
특: 네~ 안녕하세요.

앵: 코로나19로 인한 독일 연말연시 풍경은 어떠했습니까?
특: 현재 독일의 코로나 상황은 계속해서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12월 31일인 실베스터에는 전국적으로 폭죽을 터트리지만 올해는 폭죽 판매 자체가 금지됐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록 다운은 1월 초까지 계속됩니다.

앵: 현지 교회들도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소식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우리 교회는 2020년에 코로나로 인해 교회사역 자체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주일예배만 드릴 수 있었으며, 그것도 때로는 영상으로, 때로는 현장 예배를 병행했으며, 정부의 허락으로 현장예배를 드리지만 찬양을 드리지 못하며, 예배 후에 친교도 가지지 못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올해 다국적 인들로 구성된 우리 교회는 코로나로 인해 독일과 외국 국적의 성도들이 예배에 참여하기를 꺼려해서 예배 참여인원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교회사역이 중단 없이 진행된 것은 주님의 은혜임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앵: 새해 기도제목 전해주시죠.
특: 새해에는 백신의 공급으로 인해 독일의 코로나가 사라져서 우리 교회의 모임과 사역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며, 더 놀랍게 회복돼지기를 기대합니다. 특별히 거의 한 해 동안 중단되었던 매주 토요일 비스바덴 시내전도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독일 청년들과 1년에 한 번씩 비전여행을 하며, 올해는 캐나다로 가기로 예정되었지만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캐나다 비전여행이 성취되기를 기대합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에 따라 새해에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성령님의 권능으로 더 충만하게 해주시고, 우리 교회에 초대교회처럼 표적과 기사를 일으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목회자인 제가 사도들처럼 표적과 기사를 통해 복음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강력한 주의 복음 증거의 역사가 나타나서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독일인들 더 나아가 외국인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우리 교회의 폭발적인 부흥을 통해 이 지역의 교회들이 부흥되고, 죽어가는 독일의 교회들과 나아가 유럽의 교회들이 새롭게 부흥되고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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