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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코로나 대혼란 속 평안함...언젠가 회복될 것

542등록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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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상황은 어떠한지,
일본 교회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현지 특파원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세노오 특파원
특파원: 네~ 안녕하세요.

앵: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고 전해집니다. 상황 전해주시죠.
특:예. 상당히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작년도 11월부터 갑자기 확진자가 많아지고 하루에 1천명이라고 뉴스에 발표돼 깜짝 놀랐는데, [지난해 연말부터 연일 급증세 ‘심각’] 12월부터는 하루에 2천명, 올해 1월부터는 하루에 3천명, 4천명이 되어서 이번 주부터는 하루에 5천명이 됐습니다. [여행 자제 등 대책 속에서도 실효 없어] 일본 정부도 음식점에 재정 지원하면서 휴업하게 지도하고, 여행 가지 말라고 자숙하라고 말하는데도 여러 대책을 세워도 지금도 큰 효과가 없습니다.

앵: 코로나19로 인한 교회와 예배 상황은 어떠한가요?
특: 예. 동경, 오사카, 나고야 등 큰 도시 교회는 [대도시 큰 교회들은 비대면 예배로] 거의 다 대면 예배를 하지 말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 도시도 마찬가지 벌써 3차가 돼 있기 때문에 [지방 교회들은 큰 혼란 없어] 교회, 목사님, 성도님들도 익숙하게 돼 큰 혼란, 문제는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기도할 때는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교회에 대한 행정지도 없는 일본] 일본 정부에서는 교회에 대한 특별한 행정 지도는 거의 없습니다. 작년부터 그러했습니다. 종교시설에 대한 명령 발령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교회마다 자발적으로 자숙하는 분위기] 그러나 교회는 모두 다가 자발적으로 자숙하고 있습니다. [예배 횟수 늘이고 성도 분산시켜 예배] 예배 횟수를 많아지게 하고 성도를 분산시키고 대응하면서 예배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그러한 면에서는 한국과 비슷한 대응과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 이러한 상황 속 성도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예배는 교회의 생명이죠, 이번 코로나 사태에 어떻게 예배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본 사람들의 특성 중 하나가 모든 것에 [신중한 일본인 특성상 조용한 분위기] 아주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때는 너무 약하게 보이고 [소극적으로 보이지만 순응하는 일상] 아무것도 안하는 것으로 보이고 소극적으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태가 돼서 일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옛날에 생각했던 것이 지금도 있는데, 지금 있는 것이 옛날에도 있었던 것이고,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회복될 것’ 믿음]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이것도 회복될 때가 온다고 생각하고 비대면 예배, 예배라고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2021년 새해 기도제목 부탁드립니다.
특: 무엇보다 한국도 일본도 그렇지만 코로나19가 종식돼 대면예배가 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의 생명이 바로 예배인데, 예배는 하나님과의 [“교회는 이웃과의 관계” 다시 깨닫게 되길] 관계만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과의 관계도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잘 알아야겠습니다. 두 번째는 온라인 활성화가 되도록 [온라인 활성화 통한 전도 추진되길] 그것을 통해 전도가 추진되도록 부탁드립니다. 대면, 비대면의 양면을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교회가 일본에서도 많이 탄생하게 기도해주시면 좋겠어요.
코로나19는 교회가 무엇인지를 생각할 [건전한 교회관으로 부흥 준비하길]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부흥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본 교회가 건전한 교회관, 신학을 갖고 부흥의 준비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앵커: 네, 세노오 특파원. 자세한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특: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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