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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변종코로나19 속 한인 선교사 어려움 가중

593등록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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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독교인 비율이 70%가 넘는
아프리카 최남단 국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근
변종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하루 2만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며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확산을 막기 위한 금주령이 내려졌다는 소식 전해집니다.
현지의 한인섭 특파원 연결해 소식 들어봅니다.

앵커: 한인섭 특파원
특: 네, 안녕하세요.

앵커: 변이바이러스까지 등장하는 등 심각한 코로나19 상황 속 금주령이 내려졌다고요.
특: 네, 식당 내 주류 판매는 물론 판매점에서 술을 판매하는 것까지 막은 엄격한 금주령이 전국에 선포됐습니다.

(스탠딩)
한인섭 특파원 / CGNTV
이곳은 케이프 타운의 유명 주류 판매점입니다.
평소에는 술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지금은 주류 제품에 아예 접근할 수 없도록 이렇게 막혀 있습니다.

남아공 국민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아프리카 대륙 1위로 세계 평균보다 2배가 많은데요. 이를 금지하자 여기저기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술 사재기는 물론 도난 사고 등이 잇따르고 있어 우려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금주령 발동됐을 때는 남아공 전역에서 1246개 주류 판매장 절도 피해가 있었고요. 16만5천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져 경제적 타격도 입었습니다.


앵커: 교회와 선교 상황은 어떻습니까?
특:네, 최근에는 남아공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변종 바이러스로 젊은 세대 사망 늘어]젊은 층들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대부분 교회들이 [교회들 예배 제대로 못드린지 오래]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한인 선교사들이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 사역 흑인 빈민가 타격 커] 흑인 빈민지역에는 타격이 매우 큽니다. 지난해 3월 28일 남아공 대통령이 전국에 강제 봉쇄령을 선포해 세계 최장기 기간 동안 지금도 지속되고 있어 사실상 교회와 선교도 매우 어려운 형편입니다.

앵: 기도제목 전해주시죠
특: 네, 현재 사역하고 있는 푸드뱅크 사역이 재정적으로 어렵지 않고 매주 2000여명에게 먹거리 나눔 사역이 끊이지 않고, 탁아소 사역, 교회 사역이 더 이상 어렵지 않도록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남아공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이상 퍼져나가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앵: 네, 한인섭 특파원. 발빠르게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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