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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270등록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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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이스라엘 특파원이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했습니다.
3월 초를 시점으로 국가 비상사태가 2년 만에 해제됐고, 백신 미접종 외국인의 입국도 허용됐는데요.

이스라엘에서 이갈렙 특파원이 보내온 소식을 통해, 현지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 * * * *

[리포팅]
지난달 말, 이스라엘 정부는 새 코로나19 방역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전에는 모든 여행객들이 백신 접종 확인서를 제출해야 입국이 가능했지만, 새 정책에 따라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외국인은 비행기 탑승 전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과 입국 직후 공항에서의 PCR 검사만 실시하면 되며, 이스라엘 국적자는 입국 시 PCR 검사만 받는 것으로 완화됐습니다.

그 외에도 방역 패스 완화 등 다양한 방역 수칙이 완화됐습니다.

[인터뷰] 이갈렙 특파원
베네트 총리의 말에 의하면, “우리는 치명률에서 꾸준한 감소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문을 닫았었는데, 이제는 천천히 문을 열 때가 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보건부 관료의 말에 의하면, “확진자의 수가 계속 줄어든다면, 4월에 있을 유월절 전에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강제 착용법을 없앨 것이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방역 패스(Green Pass)도 3월 1일 이상으로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리포팅]
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방역에 민감하게 대응해 온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백신 접종 상황을 통해 볼 수 있는데요.
아동 백신 접종과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는 데서 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갈렙 특파원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항을 폐쇄했으며, 심지어는 자국민이 집 밖에 나오는 것까지 통제하고, 대중교통을 폐쇄 시킬 정도로 엄격하게 방역 규칙을 정하고 국민들을 압박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화이자 백신을 가장 먼저 국민들에게 접종을 시작하면서, 2차, 3차를 거쳐서 4차까지 국민들에게 집단적으로 맞히게 하는 대표적 국가였습니다.
심지어는 12세 이하 아동들에게 접종을 권유할 정도로, 백신 접종에 가장 앞장선 나라였습니다.

[리포팅]
이스라엘은 방역 패스도 매우 엄격하게 적용해 왔으나, 새 정책에 따라 방역 패스 적용도 완화됐습니다.

[인터뷰] 이갈렙 특파원
그린 패스(방역 패스)가 적용됐을 때는 미접종자들은 폐쇄형 쇼핑몰 출입이 제한됐으며, 식당에는 아예 출입을 금지시킬 정도로 엄격했습니다.
지금은 3가지 규칙을 제외하고는 백신 제한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첫째는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며, 둘째는 그린 패스 소유자만 양로원이나 요양소를 방문할 수 있으며, 셋째는 외국에서 입국하는 이스라엘 국민이나 관광객들은 PCR 검사를 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리포팅]
이스라엘은 국가 경제의 많은 부분이 관광 산업과 연결돼있습니다.
관광 산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한때 관광객의 입국이 완화되기도 했지만, 방역 상황 변화로 인한 혼란은 계속됐습니다.

[인터뷰] 이갈렙 특파원
(이스라엘은) 무엇보다도 관광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 경영 구조인데,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과도한 정책으로 인해서 관광산업이 거의 괴멸 상태로 빠지게 됐습니다.
작년 9월경에는 백신 접종자들에 한해서 관광을 조금씩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잦은 백신 방역에 대한 정책 변화와 확진자들이 생겼을 때의 대처 방안들이 혼돈됐기 때문에, 실제로 관광객들이 마음껏 이스라엘을 즐기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이 있었습니다.

[리포팅]
이스라엘의 방역 정책이 완화되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일상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갈렙 특파원
(이스라엘 정부가) 경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방역 제한을 서서히 푸는 것 같습니다.
세계 방역 정책의 시금석이 됐던 이스라엘 정부의 방역 정책이 강력한 통제에서 서서히 통제의 높이를 낮추는 것을 봤을 때, 이제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직 엔데믹이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제는 독감처럼 코로나와 공존하는 시대로 접어든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공포와 두려움으로 우리를 사로잡았던 것으로부터 일상의 회복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징표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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