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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온,“노후 걱정 없이 사역에 힘쓰도록”

202등록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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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 안식관 ‘엘가온’이
새 단장을 마친 후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은퇴한 여교역자들이
노후를 보내게 될 중요한 공간인 만큼
다양한 시설과 공간이 마련돼 있다고 하는데요.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방 안에 수납공간과 설거지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은퇴한 여교역자들이
노후를 보내게 될 공간입니다.

서울 정릉동에 위치한 ‘엘가온’은
2018년, 기존 ‘안식관’의 신축 공사가 시작된 이후
최근 완공돼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엘가온’은 하나님을 뜻하는 ‘엘’과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 ‘가온’이
합쳐진 말로 ‘하나님 중심’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일평생 한국에서 여성교역자 양성에 힘 쓴
채핀 선교사의 뜻으로부터 처음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백삼현 장로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70여 년 전에 채핀 선교사가 여교역자들의 노후가 비참한 것을 보면서 본인이 안타까우니까 그때 돈으로 30만 원을 내놓으면서 “여기 처소를 마련하고 싶다”. 그때 여성들이 감동을 받아서 기금을 모아 시작이 되었죠.

엘가온에는
예배당과 공원 등
은퇴 여교역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엘가온의 각 공간, 물품에서
후원자, 후원 단체들의 이름이 보입니다.

엘가온이 완공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던 만큼
수많은 후원 이야기들이 존재합니다.

[인터뷰] 백삼현 장로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어느 분은 (여선교회) 회장님이 늘 “벽돌 한 장 값”, “벽돌 한 장 값” 했으니까 “나는 벽돌 한 장 값 만 원을 드리고 갑니다” 이런 분도 있었고

백 장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약 90억 원의 비용이 드는 큰 사업을
‘빚 없이, 민원 없이, 사고 없이’
끝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백삼현 장로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기도하면서 내가 하나님을 믿고 의심하지 않고 끝까지 나가다 보면 하나님은 누군가를 통해서 그 일을 이루시는 분, 코로나도 다 물리치시는 분 이런 것을 느끼고 또 같이 일하는 우리 (감리회) 회원들이나 임원들도 다 은혜가 돼서 뜨겁게 기도하면서 결국은 이렇게 빚 없이 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 장로는 은퇴 여교역자들이 겪는
노후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백삼현 장로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우리나라 구조상 여자가 목회를 한다는 것은 너무 힘들고, 작은 교회에서 목회를 하다가 힘들게 은퇴하셔서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거든요.

백 장로는 여교역자들이
노후 걱정 없이 현재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백삼현 장로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당장 내가 은퇴하고 갈 곳이 없다고 하면 그 마음속에 성령 충만한 것이 아니라 불안과 공포의 마음이 들 것이잖아요? 불안해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서 은퇴하실 때까지 열심히 하나님께 봉사하고 그 후는 ‘여선교회 엘가온에 맡긴다‘ 이런 마음으로 목회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은퇴 여교역자들은 입주한 이후
소천하기까지 약 25년에서 40여 년을
살게 됩니다.

백 장로는
은퇴 여교역자들이
넉넉하고 풍성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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