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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필사 했을 ‘뿐인데’ 이웃사랑 전해

54등록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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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 이후
교회에서 모이기 어렵게 되면서
성경필사 하는 성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성경필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캠페인이 진행 중인데요.

조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속초기독서점.

이곳에선 최근
성경필사로 참여하는
‘뿐인데’ 캠페인이 한창입니다.

이 캠페인은
성경말씀을 필사하고, 필사한 것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이야기’라는
밴드방에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성경필사 1장 당 100원이 기부되며,
하루 최대 10장까지 인정됩니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속초시민행복기금’에 적립되며,
환경살림나눔발전소 건립 등
속초시의 에너지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속초기독서점 김수정 권사는
코로나 이후 많은 성도들이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성경필사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수정 대표 / 속초기독서점(권사)
(코로나 이후) 다른 것은 많이 침체되었다면, 필사 쪽은 정말 많이 부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필사를 하시는 분들이 이제는 아이들부터, 청소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기 시작하신 거죠.

서점을 찾는 손님들 중
성경필사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이러한 문제점과 더불어,
김 권사는 성경필사를 통한
개인의 신앙 훈련이 개인에게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웃사랑 등
그리스도인의 가치를
실천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수정 대표 / 속초기독서점(권사)
문제는 필사는 나의 신앙을 성장시킬 수는 있지만 그쪽에서 머물러 버리잖아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은 나의 신앙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인데 우리가 그냥 코로나 시대라는 이유로 내 신앙만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그런 부분도 생각하게 된 것이죠.

이러한 문제점들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뿐인데’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함께 참여해 매일 누군가가 확인해 줄 수 있고,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성경필사가 ‘기부 문화’와
연결 된 겁니다.

현재도 꾸준히 많은
성도들이 성경필사를 통한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속초시에 위치한 교회들의
하나 됨이 이뤄질 수 있을 거란
기대도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수정 대표 / 속초기독서점(권사)
기독교 서점을 하다보니까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다 오셔요. 기독교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공간이 없더라고요. 서점을 기점으로 많은 이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지역을 살리는 일에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곳이 이곳이었으면 더 좋겠고...

속초 이외 지역
성도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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