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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년들을 교회로 돌아오게 하려면?

979등록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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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년들을 교회로 오게 해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청년이야 말로
미전도 종족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나오는데요

청년들을 다시 교회로 돌이키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토론회가
‘기독교 OK, 그러나 교회는 NO!’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강사로 나선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남기평 목사는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고
교회의 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1. “청년을 성인으로 분류해야”]

만 18세가 넘으면 성인으로 규정하는 사회와는 달리
교회는 청년들은 결혼을 하지 않으면
교육부에 소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 목사는 교회 내에서의 제한된 역할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은
교회의 성인 구성원으로 주체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남기평 목사 /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청년들이) 현재 지도력이라는 얘기. 평신도라는 얘기인데. 평신도는 성인들을 보통 지칭을 하는데 평신도들은 의사결정구조에 참여할 수 있고 교회의 여러 가지 행사나 이런 것들을 주도할 수 있다.

[2. “현실에 적용 가능한 신학적 사고 훈련”]

둘째, 성경을 요약해서 배우거나
일방적으로 듣는 방식을 넘어

청년들이 고민하고 있는 현실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성경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남기평 목사 /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성경공부를 청년들이 지금 세대에 맞게, 또 지금의 여러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성경은 어떻게 얘기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청년들은 위로가 필요하다”]

세 번째로는 교회에서
청년들을 위로해 줄 것을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 내에서 자존감이 낮아진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보듬어야
청년들이 교회 공동체를 떠나지 않고 안정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남기평 목사 /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청년들 개개인이 너무 힘든 상태에 있고, 불안하고 우울증이 많은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진정한 위로, 교회가 줄 수 있는 위로, 그리스도의 은혜로 줄 수 있는 위로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청년들이 공적인 공동체 내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자각하고 자존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기독 청년들을 사회에서의 지위와 상관없이
존재 자체로 사랑해 줄 것 등의 조언도 나왔습니다.

[4. “고령화된 청년부의 상황에 대해 고민해야”]

또, 급격히 고령화된 청년부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맞춤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남기평 목사 /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30, 40대는 또 다르거든요. 결혼한 청년 그룹이 있고, 벌써 아기를 낳은 청년들도 있고, 비혼 주의자도 있고 1인 가구도 있고 이렇게 있어서 세대별로 콘텐츠를 고민하고 성경공부 교재나 서로에 대한 큐티 자료집이나 잘 준비돼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전무해서 방치돼 있는 경우가 많죠.

교회 내에서 정치적인 성향을 강요하는 등
의견 충돌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할 것,

또, 교회 내 청년 수 급감은
한국교회의 미래가 걸린 일인 만큼
전 교인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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