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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수 ‘고난·부활’의 감동...‘재와 장미’ 展

170등록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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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다양한 구조물과
회화로 표현한 전시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삶에 회개의 의미와 부활의 생명력으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작품들을 함께 감상해봅니다.

주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드넓게 펼쳐진
막막한 광야.

고독하고 막막해 보이는 그 어딘가
굽이치는 오솔길이
가야할 길을 안내하는 듯합니다.

손정실 작가의 작품
‘유대광야’는
모래로 작업한 광야 풍경에
나무 십자가를 초현실적으로 중첩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건져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손정실 작가 / 유대광야
그 오솔길을 저는 좀 더 크게 그렸고 분명하게 표현을 했거든요. 광야 속에서도 길이 있다는 것. 광야 속에 길이 있고 광야 속의 그 길 가운데 십자가가 우리와 동행한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복잡한 도시에서도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도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도
십자가 동행의 은혜를
같이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인터뷰] 손정실 작가 / 유대광야
우리 삶이 도시도 또 다른 광야인 것 같아요. 우리가 발을 디디고 살고 있는 이 서울이라는 곳도. 그런 것 같이 광야이거나 도시이거나 어떤 모양의 광야가 아닐까... 작가 입장에서는 제가 봤던 광야를 동일하게 느끼면 더욱더 감사하겠고...

옹이가 드러나는
자연 그대로의 나무 위
아름다운 수채 물감이
뿌려진 듯합니다.

솔로몬 궁전에 사용된
삼나무 위에 투영된 잎사귀의 색채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파노라마처럼 보여냅니다.

[인터뷰] 송은주 작가 / Sky Aesthetics 하늘 미학
옹이라든지 결절, 나이테 이런 것들이 저희 회화의 조형 언어로서 제작된 작품입니다. 푸른 계열, 초록 계열에서 시작해서 또 어두운 보라 계열, 그다음에 밝은 붉은 계열까지 열다섯 피스 작품이 서로 그러데이션 되어 있고 생명의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을 상징화 한 (작품입니다.)

송은주 작가는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하늘 미학’을 지향하며
하늘에 대한 감정을 환기시키는
작업들을 진행합니다.

[인터뷰] 송은주 작가 / Sky Aesthetics 하늘 미학
(자연은) 일반인들이 바라봐도 작가가 바라볼 때도 물감을 확 부은 거 같은 그런 때도 있고 계절과 또 시간을 따라서 어떤 때는 붓으로 터치를 한 것 같은 그런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하늘이 갖고는 특성,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것을 ‘하늘의 회화성’이라고 명명하고 (지향합니다.)

빛에 따라 변하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나비의 날개 위 푸른빛이 영롱합니다.

자막7] 바느질 기법으로 붓의 터치·드로잉 구현
바느질 작업으로
붓의 터치와 같은 드로잉의 기능을 구현한
하민수 작가의 작품입니다.

자막8] 인생 여정 속 역사하시는 ‘부활의 능력’
살아있던
브라질 산 나비 통해
인생의 다양한 여정 속
살아 역사하는
부활의 능력과 승리를 담고자 했습니다.

[인터뷰] 하민수 작가 / Anastasis(부활) – 이레의 기록
(7점의 나비는) 일생 동안의 맞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얘기하는데요. 노년기에 나의 모습, 중년기의 나의 모습, 청년기의 나의 모습, 죽음을 앞둔 모습... 아주 힘들었거나 즐거울 때 모습... 그때마다 맞이하는 부활의 능력과 그 예수님과 동행하는 신앙 고백을 의미를 하고 있지요.

한편 붉은색을 통해서는
유월절 어린 양의 피와
부활의 능력에서 오는
소망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하민수 작가 / Anastasis(부활) – 이레의 기록
부활의 능력과 생명력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는데요. 지금 이 작품은 프레임도 붉은색으로 하고 가운데 작품도 붉은색을 그린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유월절의 어린 양의 문설주 인방에 바른 죽음을 넘어설 수 있었던 예수님의 피를 상징을 하고 있어서... 십자가를 더 간절히 느끼고 부활에 능력으로 좀 소망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1980년도부터
아방가르드하고 실험적 작품을 해온
신영성 작가는
수명을 다한
벽걸이 선풍기를 사용해

십자가 앞에 드러나는
우리의 원죄와
처절한 회개에 이르는
실존적인 모습을 상징화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전하는 ‘재와 장미’ 전시는
5월 2일까지
새문안갤러리에서 펼쳐집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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