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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지성·영성 동시에…홈스쿨링, 노하우는?

532등록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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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교육이 무너지면서 대안교육,
특히 홈스쿨링에 관심 갖는 학부모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홈스쿨링을 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게 되는데요.

오늘은 3년째 아이 셋을 홈스쿨링으로 키워내고 있는
곽경현 씨 가정을 찾아가 노하우를 직접 들어봅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리포트▶

9살과 7살, 2살배기 딸만 셋을 키우고 있는
엄마 곽경현 씨와 아빠 김용현 씨.

홈스쿨링 3년차에 접어든 부부의 아침은
출근과 등교 준비로 쫓기는 여느 가정과는 사뭇 다릅니다.

홈스쿨링을 결심한 후 생긴
변화입니다.

곽경현 씨도 한 때는
직장일로 바쁘던 ‘워킹 맘’이었습니다.

수입을 고스란히 양육비에 투자할 만큼
자녀교육이 가계에 차지하는 비중은 높았지만

결국 너무 바빠서
자녀들에게 소홀해지는 스스로의 모습을 반성하고
과감히 일을 내려놓았습니다.

[인터뷰] 곽경현 / 엄마

홈스쿨링 이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면서
이전에는 모르던 아이의 재능이나 특성도 더 잘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도
회복 할 수 있었습니다.

큐티와 말씀암송, 영어, 수학, 십자수, 텃밭 가꾸기,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예은이의 시간표.

모두 예은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부모와 함께 짠 시간표입니다.

이렇게 아이의 적성과 관심에 맞춰 학습 방향을 잡아주고
아이 스스로 세부 사항을 계획하고 책임지도록 하는 것.

이것이 홈스쿨링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전합니다. < ‘자기주도 학습능력’ 키우는 것 중요>

사교육 열풍이 심한 대한민국에서
홈스쿨링이 자칫 망설여질 법도 하지만

곽경현 씨는 요즘은 홈스쿨링을 위한 교육 자료들이 잘 개발돼 있고
학부모들 간에 품앗이 교육이 활성화돼 있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곽경현 / 엄마

사회성 역시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

부부는 자녀들이, 같은 또래와 어울리는 학교란 틀에서 벗어나
사회에서 다양한 세대와 어울리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한편, 부부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성품과 신앙 교육이었습니다.

성품과 신앙은 부부가 자녀들에게 삶으로 보여줘야 했던 만큼
동시에 부모에게도 큰 훈련이었다고 고백합니다.

무엇보다 매일 온가족이 함께 드리는 가정예배에선
상대적으로 함께 할 시간이 적은 아빠가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자녀들은 딱딱하고 형식적인 예배에서 벗어나 신나게 찬양하고
부모와 마음껏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이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인터뷰] 김용현 / 아빠

자녀들이 명문대에 들어가는 것 보단,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게 비전이라고 말하는 부부.

자신이 원하는 걸 자유롭게 배울 수 있어서 좋다는
9살 난 첫째 예인이도 벌써부터 선한 꿈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예인 / 딸

세상적인 가치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가치로 자녀를 키우겠다는 부부의 바람대로

홈스쿨링을 통해 지성과 인성, 영성을 두루 갖춘
아이들로 자라나길 기대해봅니다.

CGN 투데이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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