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 멘트▶
자연적 교회성장연구소인
국제 NCD 대표, 크리스티안 슈바르츠 목사는
20여년 동안 전 세계 교회를 돌며
설문조사를 한 결과
어느 나라 교회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건강한 교회의 보편적 원리를 발견했는데요.
이 원리에 부합하려면
각 교회와 목회자들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신소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크리스티안 슈바르츠 대표는
교회를 성장시키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90년대 당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교파와 교단, 문화를 초월해
다양한 나라의 교회를 방문, 조사했습니다.
총 7만여 교회를 조사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거나 성장 중인 교회는 모두
8가지 공통된 특성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안 슈바르츠 대표 / 국제NCD]
8가지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입니다.
이 지도력은 혼자만 유능한 지도력이 아닌
교회의 평신도들 전부를 지도자로 세우는 지도력입니다.
둘째는 ‘은사 중심의 사역’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일하는 것이 아닌
영적 은사로 섬기는 삶을 살 때에
성령이 내 안에 임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NCD 조사 연구에 의하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특히 독일어권 유럽에 있는 그리스도인들 중 약 80%가
그들의 은사가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오늘날 크리스천들은
자신의 은사와 조화를 이루는 사역을 찾아 애쓸 필요가 있다고
크리스티안 슈바르츠 대표는 말합니다.
이밖에 8가지 핵심적인 특성엔
‘열정적 영성’과 ‘기능적 조직’
‘영감 있는 예배’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또 이 중 하나라도 없거나 부족하다면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안 슈바르츠 대표 / 국제NCD]
현재 NCD는
지구 상 모든 교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곳곳에 70여개의 단체를 세워
대형교회와 중소교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슈바르츠 대표는
지금까지 세계 교회들을
조사해온 결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안 슈바르츠 대표 / 국제NCD]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사역과 가치관이
무엇인지 깨닫고 실천하는
노력과 자세가 필요해보입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
: 신소라 기자
conch_go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