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수 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로랜 커닝햄 목사는 매 방문 때 마다 한국 교회에 뜨거운 선교의 열정을 심어줬는데요.
최근 IT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외치고 있는 그가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팅◀
여든이 넘은 고령에도 복음을 전하기 위한 열정으로 여전히 1년 중 절반은 집이 아닌 타국에 머문다는 로렌 커닝햄 목사
그가 말하는 복음의 기본은 바로 ‘소통’입니다.
[인터뷰] 로렌 커닝햄 목사 / 예수전도단 설립자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바로 소통을 위해서입니다. 소통을 통해서 우리는 열방에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을 수행할 있게 됩니다.
지난 2013년에는 국내에서 코리아 비전 투어를 가졌을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로렌 커닝햄 목사는 1971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던 당시를 여전히 잊지 못합니다.
당시 그는 재정과 환경의 어려움 등으로 선교사 파송을 꿈꾸지 못했던 한국인들에게 믿음으로 선교사를 파송 하라고 선포했습니다.
[인터뷰] 로렌 커닝햄 목사 / 예수전도단 설립자 당시 사람들은 우리는 가난하고 법적으로 외국으로 나갈 수 없고 심지어 여권도 없다고 말했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변화시켜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세요. 지금 한국은 선교사 파송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하는 국가가 됐습니다.
늘 하나님의 음성을 쫓아 사역하는 그는 남과 북이 아이티를 통해 하나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인터뷰] 로렌 커닝햄 목사 / 예수전도단 설립자 당시 200여 명의 젊은 대학 청년들과 함께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될 것이라는 음성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젊은 청년들이 인터넷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시작될 것이라고 했죠.
로렌 커닝햄 목사는 앞으로 기독인들을 향해 다가올 가장 큰 공격은 무신론적 인본주의라고 강조했습니다. 점점 극악무도해지는 IS보다 더 큰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렌 커닝햄 목사 / 예수전도단 설립자
수많은 세월을 복음 전파에 힘써온 그에게 때때로 다가오는 역경을 이기는 힘이 무엇인지 묻자 빛은 어둠을 물리친다고 간결하게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