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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가정의 달,행복한 부부 '은총이네'

672등록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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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6가지 희귀 난치병을 앓고 태어난 박은총 군은
태어나자마자 병원으로부터 1년도 채
못살 것이란 진단을 받았지만

은총이를 포기하지 않았던 부모의 사랑으로
어느덧 14살이 되었습니다.

내일인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박지훈, 김여은 부부를 만나봤습니다.
보도에 이주희 기자입니다.

▶리포팅◀

또래 아이보다 조금은 특별한 아이 은총이.
박은총 군은 현재 6가지 난치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태어났을때부터 뇌가 굳어지는 병을 포함한
희귀난치병 3개, 불치병3개를 안고 태어난 은총이는
생후 3개월 때
결국 우뇌를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습니다.

[박지훈 / 은총이 아버지]

또래아이들에 비해 말도 느리고
걸음 걸이도 불편하지만
지금은 특수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도 곧잘 지내고 있습니다.

은총이가 이렇게 잘 자랄 수 있었던 건
은총이 엄마, 김여은 씨와 아빠, 박지훈 씨의
많은 눈물과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곱지 않은 사람들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은총이 엄마, 김여은 씨는
은총이가 천사 같은 아이라고 말합니다

[김여은 / 은총이 어머니]

하지만 병마를 이겨내기 위한
현실적인 문제는 결코 작지않았습니다.

천문학적인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막노동은 물론,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했던 은총이의 엄마와 아빠.
하지만 끝내 신용불량자까지 되고 맙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고비와 어려운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부부간의 신뢰에 있었습니다.

지난 2000년도에 은총이 아빠, 박지훈 씨는
국토대장정에 참가했습니다.
심적으로 어려워한던 박지훈씨를 위해
엄마, 김여은 씨가 모든 경제적인 활동과
집안일을 맡고 박지훈 씨를
국토대장정에 참가하게 한겁니다.

은총이 아빠, 박지훈 씨는
아내의 내조에 힘입어
은총이를 알리고자 1500km를 걷고, 또 걸었습니다.

[박지훈 / 은총이 아버지]

또, 지난 2010년부터 은총이와 함께
철인 3종 경기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달리는 아빠를 보며 환하게 웃는 은총이를 위해
박지훈 씨는 대회가 열릴 때마다 참가하고 있습니다.

은총이를 기르며
참 사랑을 알게 되고
서로에게 쉼이 되어주는 부부.

이들의 미소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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