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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 케네스 배 목사

518등록 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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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 관광 사업을 하던 중 억류됐다
지난 2014년 풀려난 케네스 배 선교사가
735일 간의 수감생활과 신앙고백을 담은 책
‘잊지 않았다’를 펴냈습니다.

어제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출판 기자간담회가 열렸는데요.

케네스 배 선교사를
신효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북한 억류 735일의 외국인 최장기수
케네스 배 목사.

외장 하드 디스크를 소지했다는 이유 하나로
북한 당국을 위협하는 반역죄의 누명을 쓰고
매일 10시간씩 중노동에 시달렸지만

케네스 배 목사에게서는
북한에 대한 분노와 증오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케네스 배 목사는 처음 억류됐을 당시,
내내 죄를 자백하도록 추궁받으며
서서 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불안과 초조함에 시달렸지만
억류 3일째가 되던 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케네스 배 목사]

배 목사는 자신과 신실하게 동행해 주신
하나님의 임재를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체중이 27킬로그램이나 감량되고
영양실조로 외국인 병원에 입원하는 등
고된 과정 가운데 신앙의 결단도 필요했습니다.

영영 집에 돌아갈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믿음을 가지라는 내용이 담긴
어머니의 펀지 한 통은 그에게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은 담대함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 케네스 배 목사]

그의 735일간의 기록이 담긴
‘잊지 않았다’에는
그의 신앙고백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간담회에서 배 목사는
“하나님과 여러분이 나를 잊지 않으셨던 것처럼
북한의 주민들과 억류되어 있는
3명의 한국인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국제사회의 기도가
그들에게 하루를 버틸 힘이 된다는 겁니다.

책에는 교화소에서 북한의 간수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이야기도 수록돼있습니다.

배 목사의 삶을 보며
수인번호 103에서 목사님으로 호칭이 바뀌었고
기독교에 대한 궁금을 물어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케네스 배 목사]

매일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기회가 된다면 그곳에서 다시 복음을 전하기 원하는
케네스 배 목사의 고백 속에서

북한에 있는 영혼들을 사랑하며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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