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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배 7개월...현주소와 과제는?

119등록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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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비대면 예배라는 새로운 시대.

현장 예배 대체 예배로의 온라인 예배의 한계를 넘어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교회들 계속 만나보고 계신데요.

이들을 역할 모델 삼아
교회들이
새롭게 관심을 두고
주력해 나아가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김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7개월여 접어든 온라인 예배.

성도 두 명 중 한 명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 중 절반인 28%는 충분히 좋았지만
가능하면 오프라인으로 예배드리고 싶다고 답해,
현장 예배에 대한 목마름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 한세대 교수
모든 도구는 도구의 특성이 있다는 말이죠. 우리가 예배당에서 예배 드릴 때의 영적교류 흐름이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똑같이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에요. 비대면 방식의 예배를 비대면 형태에 맞게끔...

이 지적처럼
온라인 예배의 가장 큰 단점은
신앙생활의 나태함과 현장감 부족이었습니다.

반면, 비대면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과
제약 없는 자유로움 등이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예배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비대면 현존감’을 이야기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한 공간에 있지 않아도
한 공동체로 존재하고, 소통하고, 공감한다는
느낌과 감동을 주는 예배가 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3 /한세대 교수
언택트 프레젠스, 비대면 현존감은 굉장히 성경적인 말이에요. 우리가 하나님... 성부,성자, 성령을 직접 대면하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잖아요. (비대면 현존감만 있다면) 그냥 그 자체에서 움직이는 거예요. 영적 흐름이, 미디어를 타고 가정으로, 집으로...

이를 위해
‘쌍방향, 생중계, 참여형’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줌을 이용한 예배 속 중보기도,
성도의 사연을 놓고 함께 기도하는 라디오 예배,
참여형 댓글을 달도록 하는 대국민 기도회,
도전과제를 주고, 이를 달성토록 하는 챌린지형 예배 등 형태는 다양합니다.

[인터뷰]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1/ 한세대 교수
교회에서만 줄 수 있는 그런 영성, 인성, 이웃을 위한 나눔 등을 위한 공동체감, 공감들을 오히려 언택트 시대에는 더 잘 전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교회로 오지 않아도 그 교회 교인이 될 수 있는 것이에요. 그리고 나는 그 교회에서 그 역할을 해주고 이런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언택트로 잘 해주니까 그 교회 교인인 것이에요.

장비가 없어서,
어려워서 못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안 회장은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2/ 한세대 교수
스마트폰만 갖고 있으면 스마트 선교사가 될 수 있는 기본 장치를 갖고 있다는 것이거든요. 스마트화 된 비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모든 교회... 작든, 크든... 4시간 내외만 배우면 됩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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