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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 포스트코로나 선교 리포트:일본

839등록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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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포스트코로나 시대.

각 국가별 선교 상황을 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기 위해
CGN투데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교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그 시작은 일본입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일본 종교 인구는 약 1억 8천만명.
일본 전체 인구 1억 2천200만명보다 많습니다.

두 개 이상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종교별로는
신도 계열이 약 8천 8백만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본인들이
종교와 무관하게 ‘신도’로서의 정체성을 중복해서 갖는 것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정월이나 시험을 앞두었을 때
아이가 3살, 5살. 7살이 될 때
신사마다 200만~300만명씩 몰려와 기도를 합니다.

[인터뷰]이수구 대표/일본복음선교회
일년 동안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악의 기운이 자기를, 집안을 괴롭힌다고 생각하죠. 그렇기 때문에 그날 아침에 신사에 가서 참배를 드리고 거기로부터 깨끗하게 씻음을 받고 그 좋은 기운을 갖고 그대로 자기 집으로 와서...

[전략1: 불안과 두려움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그러므로
불안과 두려움이 많은 특징을 잘 고려해
복음의 문턱을 낮출 필요도 있습니다.

[인터뷰]이수구 대표1/일본복음선교회
아이들 세 살 때, 다섯 살 때, 일곱 살 때 신도에서 하는 것처럼 오라고, 축복기도 해주겠다고... 그러면서 축복기도를 해주죠... 그리고 정월 초하루 날도 우리는 원년 예배를 꼭 드렸어요. 아침에 11시부터 예배를 드려요. 그러면 예배에 다 와요... 오히려 주일 예배 드릴 때보다 더 많이 올 때도 있어요.

하지만,
정작 일본인들의 마음속에
믿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조을희 목사/한국선교훈련원
많은 종교와 종교적인 행사에 절을 하거나 참여를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아무것도 믿고 있지 않다고 고백했어요...‘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어디서부터 왔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나는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이런 질문들을 굉장히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므로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복음의 진리,
다시 산다는 부활의 소식들을
더욱 강력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이수구 대표3/일본복음선교회
부활절 날 예배를 드리면서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라고 정말 소리 높여서 설교를 했데요... 우리나라로 하면 장로님 정도 되시는 분들이 오시더니 “목사님, 진짜로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어요”...

<화면전환>

[특징3: 30년간 선교 정체기?]

(00012)
순수 개신교 기독교인은
61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교회 숫자는 8천개입니다.

(00013~00014)
최근 30여년간 거의 증가되지 않고 있어
일본 선교의 정체기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일본인 특성상 정체의 이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이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조을희 목사1/한국선교훈련원
이미 예수님 잘 믿고 계신 분들은 연로하셔서 소천자도 많이 있고, 세례를 받은 사람들 중에는 교회에 정착하는 것이 어려워서 예수님을 믿고 세례까지 받았지만 그 중에 꽤 많은 사람들이 1~2년 사이에 교회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전략3: ‘회심 간증’ 집중한 오랜 시간 전도 필요]

이에 따라
오랜 기간 ‘회심 간증’에 집중한 사역들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합니다.

[인터뷰]조을희 목사2/한국선교훈련원
남에게 폐 끼치지 말 아라, 올바르게 살아라. .. 맞춰서 사느라고 애쓰고 노력하며 산 사람들이 대부분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죄인이라고 별로 생각을 못하는 것 같아요... ‘인간이 하나님께 죄인입니다’라고 하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거부감도 느끼고... 그래서 정말 진심으로 회개에 이르는 참된 회심에 이르기 위해서는 깊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화면전환>

[특징4: 젊은 사역자의 부재]

일본 사역자들의 특징 중 하나도 고령화입니다.

젊은 헌신자의 숫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위기 의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zdAv9AVhQM
6:38~6:51
[인터뷰]김성규 선교사/훗카이도 이시카리예수공동체교회
현지 사역자, 목사님들이 고령화되고 은퇴하고 나면 그 뒤를 이어서 사역을 해야 하는 헌신자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목교회들이 점점 늘어나고...

[인터뷰]이수구 대표2/일본복음선교회
복음주의 계통에도 예전처럼 많지는 않은데 그나마 계속해서 헌신자가 들어와요. 그런데 에큐메니컬 그룹들은 헌신자도 계속 부족하죠... 일본 그리스도 교단 같은 곳도 15% 아니면 20%, 어떤 사람은 30%까지 수급이 되지 않으면 10년 안에 문 닫는 교회들이 많아질 것이다.

[전략4: ‘찬양·음악’ 공략한 전문인 선교 ‘새 길’]

따라서 일본어 찬양 번안과
온라인 음원 플랫폼 제작,
젊은 세대 찬양 사역자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앨범 제작 등이
차세대 사역자 양성의 좋은 도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mcPVNRh56E
9:17~9:40
[인터뷰]이승하 협력선교사/효고 아마가사키교회
청년, 청소년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찬양을 도구로 해서 그들을 훈련하고자 하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찬양팀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찬양팀 교육도 시작하려고 하고, 또 좋은 재능을 가진 젊은이들과 함께 찬양앨범을 만들려고 합니다.

<화면전환>

[일본의 특징5: 유튜브 예배 최적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서 일본 교계에서는
유튜브 예배가 활성화 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EEAptydjpONsKv53Axn74A

올해로 97세가 된
오야마 레이지 목사는
세계 최고령 유튜버로 이름이 알려져 있을 정도입니다.

이는 일본 사람의 성격과
아주 잘 맞는 형태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인터뷰]세노오 미츠기 담임목사/동경 나리타 순복음교회
많은 교회에서 유튜브 예배가 활성화 돼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지난 1년 동안 구독자가 7천명이 넘는 유튜버가 돼서 성경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내성적인 일본 사람에게는 동영상 설교가 아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위기 속
불안과 두려움, 개인주의가 더 강해진
일본에는 일본에 맞는 사역법이 필요합니다.

[인터뷰]조을희 목사3/한국선교훈련원
일본인들은 많은 종교와 세계관에 묶여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영접 기도까지 따라한다고 해서 기뻐할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전도, 회심에 이르도록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사람들을 전하는 그런 전도, 그리고 성도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전도자를 키우는 일에...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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