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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6] 포스트코로나 선교리포트: 중남미②

90등록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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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사역’은
멀게 느껴졌던 중남미 선교와의 거리를 성큼 좁히고 있는데요.

세계 선교는
열정적인 선교 자원이 많은 장점을 발판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려는
‘미션 중남미’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
포스트코로나 선교리포트 여섯 번째 순서로 전해드립니다.

김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팅/

멕시코 뿌에블라의 ITP신학교.

신학생 숫자가 많아야
13명에 그쳤었는데
올해는 21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인터뷰]박성주 선교사/멕시코
멕시코의 아미엘이라는 선교단체에서 소속 사역 9명을 저희 학교에 보내준 것입니다. 멕시코 현지인 선교단체와 연락해서 신학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학교로 보내줄 수 있는지 타진했고, 많은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대 13명 정도가 수업했던 작은 신학교였는데, 온라인으로 수업을 오픈하면 더 많은 현지인 사역자가 신학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한국인 접근성이 낮고
외국인들의 직접적인 선교 사역이 어려운 쿠바.

하지만
현지인 사역자들이 모인 예사랑팀에 의한 선교는
쿠바 곳곳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민촌에서 살던 현지인 아이들이
한국인 선교사를 만나면서 예수님을 영접해
사역에 뛰어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선교,
현지 선교 단체와의 연합 선교,
현지인 사역자 양성이 이뤄낸 미션 중남미 선교 현장의 모습입니다.

‘미션 차이나’, ‘미션 인도’, ‘미션 몽골’

‘선교’라는 단어는 같지만 의미는 다릅니다.

직접 선교사가 선교지에 가서
현지인들을, 현지의 땅을 선교하는
기존의 개념이 아닙니다.

[인터뷰]한충희 본부장1/두란노해외선교회
최근에 이야기하는 선교의 트렌드입니다... 현지인들이 예수님의 제자화가 되고, 구원의 확신을 갖고, 선교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해서 그 현지인들이 제 3세계, 다른 나라에 나가서 선교를 하도록 하자... 이걸 우리가 ‘미션... 어떤 나라’ 이렇게...

중남미도 세계 선교를 위한 거점지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충희 본부장2/두란노해외선교회
성령의 역사도 다시 재발견하고 말씀 사역을 통해서 제자화가 되면 그리고 교회가 건실하게 세워지면 그 교회 자체가 선교적 교회, 미셔널 처치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이죠. 중남미를 넘어서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해야 되겠다...(부흥을 하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같은 나라들도 있기 때문에 그들을 통해서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도 진출할 여지는 많이 있죠...

그렇다면 이를 위해
한국 교회와 선교사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코칭과 멘토링이라는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을 꼽습니다.

[인터뷰]이영민 소장1/라틴아메리카선교연구소(에콰도르 선교사)
선교현장의 위기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선교 그룹들을 다시 재조직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들은 자기 단체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선교현장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그들(현지인)의 문제로 해결할 수 있도록 코치하고 멘토링하고 가는 것...

IT, 금융, 영상제작 등
국내 유력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크리스천 인력들과
현지의 열정 있는 크리스천 인력들을 교환해 자원과 노하우를 주고받는
‘교환 선교’에 대한 제언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이영민 소장2/라틴아메리카선교연구소(에콰도르 선교사)
그들(중남미)의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들의 것을 다시 한국에 보내도록... 선교계가 이렇게 가는 방식이 아니라 그들의 것이 이쪽(한국)으로 오는... 한국교회에서 저쪽(중남미)으로 사람을 보내주고, 한국의 고령화를 도와줄 수 있는 좋은 크리스천 인적 자원들을 이쪽(한국)으로 데려와서 함께 무엇을 준비하느냐면... 글로벌 선교를 여기에서 하는 것이죠...

한국교회와 현지 교회의 연합을 통해
국내에 있는 남미계 디아스포라를 훈련시키는 것 또한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인터뷰]강대흥 사무총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한국에서 무슬림 미전도 종족, 불교인 미전도 종족, 힌두권 미전도 종족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선교단체와 연합해서, 국내 선교단체들이 하는 사역에 교회가 연합해서 그들을 지원하고, 그들에게 우리 성도들을 보내서 훈련받게 하고, 거기 섬김으로 선교적인 열매들이 나올 수 있도록 교회와 선교단체가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연합해야 할 시기라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혼합주의 신앙, 지리적으로 먼 거리,
좋지 않은 치안 등
선교의 벽이 높아 보이는 중남미 대륙.

하지만,
다양한 지혜와 마음이 연결돼 이뤄가는 하나님의 선교는
그 땅을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영상:김영민, 임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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